쉐보레·르노코리아·한국토요타 집중호우 피해 차량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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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르노코리아·한국토요타 집중호우 피해 차량 특별 지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7.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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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호우, 침수등 재해에 따른 차량손실 고객 최대 50% 수리비 지원
르노코리아,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 대상 자기부담금 전액 지원
한국토요타자동차, 수해복구 위한 성금 1억 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사진=쉐보레 제공

최근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등 각종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쉐보레는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지원해 준다.

또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 호우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쉐보레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쉐보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3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6 일부터 28 일까지 서울ㆍ인천ㆍ대전ㆍ광주ㆍ부산 등 전국 9 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ㆍ필터ㆍ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암/블레이드) 등 총 8 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8월말까지 진행된다.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자동차 엔젤센터 상담전화 및 엔젤센터톡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무쪼록 수재민분들이 추가적인 피해없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ㆍ경북 지역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재난민 긴급 구호 활동 및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그 밖에도 2020년 홍수 수해복구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기부 활동 및 2019년 태풍 피해농가 지원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맞추어 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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