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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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는 로리 매킬로이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7.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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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62만 달러·GV70 전동화 모델 획득
세계랭킹 3위 로리 맥킬로이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제네시스
세계랭킹 3위 로리 맥킬로이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나흘간 주최한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마무리됐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세계 골프대회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이 열리기 바로 전 주에 열린다. 골프의 발상지 스코틀랜드 등 영국 일대의 유서 깊은 코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은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스코티시 오픈은 '디 오픈' 바로 전 주에 개최되기 때문에 주요 플레이어들이 미리 참가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올해 대회 역시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우승자 젠더 쇼플리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 빅터 호블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한국 국적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3위의 로리 매킬로이 선수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금 162만 달러와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안병훈 선수는 매킨타이어에 이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0여 대를 지원하고, 경기장 주요 거점에 플래그십 세단 G90 등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선수 및 캐디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운영하고, 선수 가족을 위한 ‘제네시스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했다.

스코티시 오픈이 이어 개최되는 디 오픈은 올해 리버풀에 위치한 로얄 리버풀 골프코스에서 20~2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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