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3년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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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3년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7.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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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제로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
로보틱스 등 3개 주제 기반 8개 프로젝트 접수
현대차 최진성 영업이사, 누적판매 7천대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3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3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 4건)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2건) ▲로보틱스(Robotics, 2건) 등 3가지 주제의 총 프로젝트 8건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약 3주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서류,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한편 현대차의 ‘판매 명예 포상제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누적 판매 대수 7천 대를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만 56세)가 자동차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 대수 7천 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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