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공유기업 '빔모빌리티' 장마철 ‘풍수해방지’ 안전가이드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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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공유기업 '빔모빌리티' 장마철 ‘풍수해방지’ 안전가이드라인 강화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7.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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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와 폭염에 강렬한 태양 볕이 반복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장마철 공유 PM 안전 사용 차원에서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전문 렌탈기업이 관리하는 퍼스널모빌리티는 사용자는 원하는 곳에서 빌려 타고 목적지 부근에 세우는 공유 개념인 만큼 폭우 노출이나 침수 예방이 관건이다. 빗물 유입은 전자회로 장치 특히 화재와 연관성이 큰 배터리 모듈과 컨트롤러의 치명적 고장이나 사고 요인이 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태양광의 장기 노출도 이런 위험 요인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주최가 개인이 아닌 기업인 공유 PM의 경우는 이런 취약점에 특히 더 관심을 갖고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물론 이용자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빔모빌리티는 호우 예보 5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하지만 정해진 곳에 세워두는 사용자 반납의식과 공유 기업은 빠른 수거나 비 가리개 정도는 조치하는 것이 바로 선제적 대응 체제의 집중 구축이 아닐까 싶다.

안전 최우선 기업목표 장마철 킥보드 피 예방 강화

빔모빌리티 여름 집중호우피해예방 선제적안전조치

예보 5일 전 예상 강우량·피해추정 시뮬레이션 분석

우려지역 킥보드서비스 및 주차제한 비상 상황구축

장마이후 기기상태 철저히 점검, 안전·쾌적주행환경

 

소방청 편리한 개인교통수단 PM 안전 운행 준수사항
소방청 편리한 개인교통수단 PM 안전 운행 준수사항

 

강렬한 직사광과 폭우·태풍 극심할 것으로 예보된 국지성 기상이변에 노출된 PM관리와 관심 중요

올여름 장마와 폭염에 강렬한 태양 볕이 반복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는 장마철 공유 PM 안전 사용 차원에서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전문 렌탈기업이 관리하는 퍼스널모빌리티는 사용자는 원하는 곳에서 빌려 타고 목적지 부근에 세우는 공유 개념인 만큼 폭우 노출이나 침수 예방이 관건이다. 빗물 유입은 전자회로 장치 특히 화재와 연관성이 큰 배터리 모듈과 컨트롤러의 치명적 고장이나 사고 요인이 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태양광의 장기 노출도 이런 위험 요인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주최가 개인이 아닌 기업인 공유 PM의 경우는 이런 취약점에 특히 더 관심을 갖고 각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물론 이용자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빔모빌리티는 호우 예보 5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하지만 정해진 곳에 세워두는 사용자 반납의식과 공유 기업은 빠른 수거나 비 가리개 정도는 조치하는 것이 바로 선제적 대응 체제의 집중 구축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번 대책에서 이 아닌 나무만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운행 안전과 교통사고 방지에만 집중됐을 뿐 차와 달리 모든 게 노출된 퍼스널 모빌리티단점과 취약 문제 예방은 사후 관심사로 보는 것 같 다.

그래선지 집중 호우가 시작되기에 앞서 전국 지역의 상세고도를 측정한 후,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 제한 등을 중시하고 있어서 수해 피해 방지에 주력하는 것 같아 보인다.

예상 강우량에 따른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 및 주차를 중지하고, 보다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한다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만약 제한된 구역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킥보드는 관리 인력이 신속하게 재배치하고, 비상 주차공간에는 전동킥보드 침수 방지를 위한 천막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해 최소한 빗물 노출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마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킥보드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관리 대응책을 강화한다.

전문 관리 인력을 투입하여 안전한 주행을 위한 점검 작업을 수행하며, 특히 구동계와 브레이크 등 킥보드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들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실시된다.

충남 아산고시원 충전 중 전동 킥보드 화재현장(사진=아산소방서)
충남 아산고시원 충전 중 전동 킥보드 화재현장(사진=아산소방서)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여름철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부품과 제조결함 관리 문제 등은 화재 위험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전동킥 보드, 전기자전거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청 집계 20185, 201910, 202039, 202139, 20221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8~2022년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체 88건 중 21건인 배터리와 충전설비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조사됐지만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화재 24건에 부주의 16, 교통사고 원인 11건이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46분경 고시원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진 화재로 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베트남 국적 20대 남녀 유학생 2명은 병원 치료받고 있다.
당시 방 안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동 킥보드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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