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團 ‘전기차’ 안전운전 시범교육 ‘상시점검’과 ‘취약점’ 아닌 ‘교통사고’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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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團 ‘전기차’ 안전운전 시범교육 ‘상시점검’과 ‘취약점’ 아닌 ‘교통사고’ 예방교육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7.06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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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6일 현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범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월 올바른 전기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단과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일상적 안전 관리를 비롯한 안전 운전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개발과 제공에 힘써 왔다고 하는 데 정작 운용 과정에서는 단팥 빠진 찐빵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전기차의 단점과 취약점을 비롯한 안전과 관련된 특성에 대한 상세정보가 필요한 전기차 사용자 대상으로 안전 운전을 교육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현대 전기차 보유 국민 20명을 초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과 관련된 기본이론을 비롯한 전기자동차의 조작 방법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익히는 실내 이론교육 후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행하는 안전 운전 시범 교육도 진행했지만 가장 중요한 전기자동차의 취약성과 특성 교육은 없었던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차체 충격에 의한 배터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안전한 충전 방법과 충전량을 비롯한 출발 전 상시 점검 사항과 전기차의 위험 예고 특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에서 날개가 항공유 탱크 역할을 하는 것처럼, 전기차 또한 차체 하부, 그러니까 바닥 자체가 배터리로 차 있기 때문에 도로변 ‘연석’이나 노면 돌출부 등과의 바닥 면 직접 충격은 물론 긁히고 콕 찍힌 충격 등도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전혀 거론되지 않아 교육의 의미를 훼손한 것 같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되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셀의 자폭 기능이 연쇄적으로 뿜어진 가스를 태우면서 무려 1,100℃ 이상의 화염을 분출하는 ‘열 폭주’ 현상 때문에 최소 3시간 이상 소요된다.
바로 이런 위험성과 진화 시간은 탑승자에게 가장 치명적 요인인 만큼 이에 대한 안전교육이 절실하고 시급하다는 거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전기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

지난2월 올바른 전기자동차 운전문화정착 업무협약

전기차 단점과 취약점 비롯한 안전과 관련특성전무

주행 안전운전 시범교육 또한 취약성 특성교육 없어

배터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차체 충격 문제

안전한 충전법과 충전량, 출발전 상시 점검필요 사항

전기차 위험 예고특성 전혀 언급되지 않은 교육의미

차체하부가 배터리 도로변 연석노면돌출 충격금물

전기차 화재 배터리 1,100이상 화염분출 열 폭주

 

 

공단과 현대차 협업 전기자동차 안전교육은 사고방지 안전 운전 교육
공단과 현대차 협업 전기자동차 안전교육은 사고방지 안전 운전 교육

 

올바른 전기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 운전자 안전 운전 교육 과정보다 시급한 위험 특성 안전교육배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6일 현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범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월 올바른 전기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단과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일상적 안전 관리를 비롯한 안전 운전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개발과 제공에 힘써 왔다고 하는 데 정작 운용 과정에서는 단팥 빠진 찐빵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전기차의 단점과 취약점을 비롯한 안전과 관련된 특성에 대한 상세정보가 필요한 전기차 사용자 대상으로 안전 운전을 교육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교육용 전기자동차와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했고, 공단은 그동안 체험교육 과정 구성과 실습 교육 진행 역할 등의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전기자동차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했다고 한다.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의 운용 차원에서 현대 전기차를 보유한 국민 20명을 초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과 관련된 기본이론을 비롯한 전기자동차의 조작 방법과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을 익히는 실내 이론교육 후 전기자동차를 직접 운행하는 안전 운전 시범 교육도 진행했다.

충남소방본부 전기차 화재진화 모의실험 불길이 솟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전기차 화재진화 모의실험 불길이 솟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과 전기차 특성을 비교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익숙해 온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이 운행 특성 차이를 느끼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한다.

한마디로 안전 운전 의식 함양과 잘못된 운전 습관 개선하는 교육 과정은 체감과 인식 개선 기반으로 운영됐다고 뜻이다.

 

충격 민감 배터리충전법과 충전량을 비롯한 출발 전 상시 점검 등 전기차의 위험 예고 특성 무 언급

하지만 가장 중요한 차체 충격에 의한 배터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과 안전한 충전 방법과 충전량을 비롯한 출발 전 상시 점검 사항과 전기차의 위험 예고 특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에서 날개가 항공유 탱크 역할을 하는 것처럼, 전기차 또한 차체 하부, 그러니까 바닥 자체가 배터리로 차 있기 때문에 도로변 연석이나 노면 돌출부 등과의 바닥 면 직접 충격은 물론 긁히고 콕 찍힌 충격 등도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전혀 거론되지 않아 교육의 의미를 훼손한 것 같다.

소방청, 전기차 화재 진압실험 착수 실험 기반으로 진압 방법 찾고 있다
소방청, 전기차 화재 진압실험 착수 실험 기반으로 진압 방법 찾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되는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셀의 자폭 기능이 연쇄적으로 뿜어진 가스를 태우면서 무려 1,100이상의 화염을 분출하는 열 폭주현상 때문에 최소 3시간 이상 소요된다.

바로 이런 위험성과 진화 시간은 탑승자에게 가장 치명적 요인인 만큼 이에 대한 안전교육이 절실하고 시급하다는 거다.

이날 시범 교육 시행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개선 점을 찾고, 교육참여자 의견과 교육 핵심 사안 등의 발굴 기반으로 정규교육 과정 개설도 검토하는 한편, 사업용 전기자동차 운전자와 일반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 과정 시행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 될 것을 확신한다는 권용복 이사장은 내실 있는 전기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을 통해 실제 전기차 안전 운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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