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한항공 ‘하늘길 탄소’ 저감 ‘바이오 2% 항공유’ 실증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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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한항공 ‘하늘길 탄소’ 저감 ‘바이오 2% 항공유’ 실증착수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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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에너지 개발과 전환에 나선 GS칼텍스는 대한항공과 하늘 위 탄소 저감을 위한 바이오 항공유 사용 실증 일환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창수 부사장과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시설 부문 총괄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바이오 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에너지기업 GS칼텍스와 민항기 분야 선두 주자인 대한항공은 국제적 탄소배출 감축 기조에 발맞추는 첫 행보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한항공사에 바이오 항공유를 공급한다.
양사의 실증 결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항공유 품질 등의 기준 마련 등 상용화 촉진 기반 조성에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실증 비행을 수행하게 된다.

국적기 대한항공 바이오 항공료 국내 최초실증에 착수

GS칼텍스 화석연료대비 80%저감 바이오항공유 첫공급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SAF) 실증 추진업무협약체결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정부 정책맞춰 실증수행

저탄소 신사업 본격화신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가속화

 

 

GS칼텍스 김창수부사장과 대한항공 조성배 총괄전무 바이오항공유실증 MOU
GS칼텍스 김창수부사장 대한항공 조성배 총괄전무 바이오항공유실증 MOU

 

대한항공과 바이오 항공유 실증 그린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 시동 가속화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과 전환에 나선 GS칼텍스는 대한항공과 하늘 위 탄소 저감을 위한 바이오 항공유 사용 실증 일환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창수 부사장과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시설 부문 총괄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바이오 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에너지기업 GS칼텍스와 민항기 분야 선두 주자인 대한항공은 국제적 탄소배출 감축 기조에 발맞추는 첫 행보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대한항공사에 바이오 항공유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바이오 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을 공동 조성하고, 향후 정부는 양사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항공유 품질 등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실증 비행을 수행하게 된다.

국적기 대한항공의 국제적 탄소배출 감축 기조 첫 행보 날개 편다
국적기 대한항공의 국제적 탄소배출 감축 기조 첫 행보 날개 편다

이번 실증은 지난 628일에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 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이번 실증 개시에 착수함으로써 정부의 바이오연료 사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셈이다.

한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글로벌 저탄소 기조와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에 따라 2050년까지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 탄소중립(Net-ZERO·넷제로)을 달성하는 데 힘쓰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항공 수요의 지속적 증가 현상이 예상되지만 승용차선박보다 큰 항공연료 부피와 무게 제약 수반 특성상 전동화 및 수소 연료 등의 전환 시기는 다른 운송 분야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사용물질로 만든 바이오 항공유 AF(SAF)  화석 연료대비 탄소 배출량 최대 80%까지 감소한다

현재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항공유는 바로 동·식물성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을 가공해 생산하는 바이오 항공유(SAF).

EU에서는 재사용하는 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지속 가능 연료라는 점에서 2025년부터 자동차 연료와 같이 기존 항공유에 바이오 항공유(SAF)를 최소 2% 이상 섞는 것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최초 자동차 연료 사용에서 나타난 왁싱 현상에 대한 이상 유무를 하나하나 검증하는 시간 때문인지 오는 20306%, 203520%, 205070%로 점차 혼합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미국 역시 SAF 사용에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등 SAF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지만 안전 관련 실증방법과 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는 연료 계통 이상으로 엔진이 멈추면 멈추는 게 다이지만 비행기는 추락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항공업계 ESG경영을 선도하는 대한항공과 함께 시행한 이번 바이오 항공유 실증 진행 기반은 GS칼텍스는 바이오 항공유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한항공은 실증 비행을 진행하는 공동 탄소 저감에 있다는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은 글로벌 저탄소 기조와 향후 바이오 항공유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오 항공유 도입 기반 전반에서 각 사의 역할과 기능 재확인과 검증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들과 적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T)과 미래 환경변화 혁신 딥 트랜스포메이션(DT)추진

이에 바이오 항공유는 항공 부문 탄소 감축을 위한 핵심 수단이지만 국내외 정책과 규제,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변수로 큰 영향을 받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어필한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시설 부문 총괄 전무는 대한항공은 이번 실증 운항을 통해 국내 바이오 항공유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GS칼텍스와 협력하고, 나아가 정부의 탈 탄소 에너지 정책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적극적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7LG화학과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또 지난 4HMM과 바이오 선박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에 이어 최근 세계적인 뷰티(Beauty) 기업인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선박유를 비롯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케미칼과 같은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구체적 밸류체인(Value chain)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 대응에서 근원적 혁신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추진하는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과 수소,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와 바이오 사업 등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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