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상태바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 개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6.1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8대 동시 충전 가능한 공공개방 충전소
콘티넨탈 코리아, 임직원 대상 자발적 플로깅
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공식 개소했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되어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 시설이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례적으로 영문 대신 ‘전기차 충전소’라는 한글 표기를 반영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동시에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단일 공간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새롭게 열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전기차 16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왔다. 2022년 12월 기준 BMW 그룹 코리아가 보유한 충전기는 총 877기에 이른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 경기, 경남, 서울, 제주 등 전국 각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사진=콘티넨탈 코리아

한편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 환경의 날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콘티넨탈 코리아 마틴 큐퍼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전에 캠페인 참여를 지원한 70명의 임직원들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전후해 1일 부터 11일까지 '콘티넨탈 코리아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플로깅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고, 원하는 지역에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자유롭게 플로깅을 진행한 후 사진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참여를 독려했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현영진 콘티넨탈 코리아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본부 책임매니저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더욱 보람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