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원격 차량수리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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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원격 차량수리 서비스 제공한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5.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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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불가...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 받아
BMW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원격진단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BMW 코리아
BMW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원격진단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국내 차동차업계 최초로 원격진단과 수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BMW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차량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해당 고장이 소프트웨어로 수정이 가능하거나 기능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가능하며, 기계적 고장은 여전히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 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OTA 업데이트)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BMW Remote Software Upgrade)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하여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가장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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