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국가철도공단 상생·화합·협력 강화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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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국가철도공단 상생·화합·협력 강화 소통의 장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3.05.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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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계획, 건설 산업 현안 논의
수도권본부, 노사화합 ‘플로깅(plogging) 데이’ 시행
철도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도 접수 중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상생과 협력, 노사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참여사 CEO와 임원진을 초청,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현황과 더불어 금년도 발주를 준비 중인 사업에 대한 소개 및 건설사의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최근 발주물량 감소에 대한 건설사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다.

서산-영덕 고속도로 대산-당진구간 건설공사 및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구간 확장공사 등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발주를 추진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기술형입찰 활성화와 기술강조형 시범사업 적용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장적용’, ‘공사비 현실화’ 등에 대해 건설사와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강화와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사화합 플로깅(plogging)’을 시행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이번 플로깅(plogging) 행사는 ‘아름다운 한강 가꾸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고자 한강공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직원 40명이 참여하여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도권본부는 지난 10일 탄소중립실천 플랫폼업체인 포아브(FOAV)와 협약을 체결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하여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직원들의 플로깅 활동 실적을 포아브 어플로 마일리지 합산 관리하고 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정보원, 충청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충청권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철도분야를 평가‧시상한다.

공모참가는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분야는 철도, 수자원, 발전, 수퍼컴, 바이오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시나리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모전 결과는 8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원) 및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등 우수상 6팀(상금 각 300만원)을 선정하여 9월 19일 개최되는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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