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체감온도기반 ‘폭염특보’ 여름철 ‘온열질환자’와 국민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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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체감온도기반 ‘폭염특보’ 여름철 ‘온열질환자’와 국민 건강 지킨다
  •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 승인 2023.05.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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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대비한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를 15일부터 정식 가동했다.
공기 온도를 기온으로 측정했던 기존 폭염특보에 습도 추가로 사람이 실제 더위를 느끼는 체감온도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시범 운영한 실제 체감온도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차원에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특히 방재 기관과는 세부적인 산출 방법을 개선해 왔다.
실제 7∼8월 발표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기상청은 이시기 ‘온열질환자’ 집중 발생에서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변화 추세 반영 새로운 기준 폭염 피해 사전 예방

515일부터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 온열질환자예방

기존 폭염특보에 습도 추가로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

78월 예측된 발표 횟수 증가 온열질환자발생 의미

기상청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 감소 될 것으로 전망

 

 

기상청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습도 등이 개선된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국민건강지킨다

해역에서 발생된 규모 4.0 이상 지진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상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대비한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15일부터 정식 가동했다.

공기 온도 자료를 기온으로 측정했던 기존 폭염특보 방법에 사람이 실제 더위를 느끼는 체감온도에 가깝도록 습도를 추가한 폭염특보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시범 운영한 실제 체감온도라고 할 수 있다.

        【폭염특보 발표기준 변경사항

주의보 33℃ 이상 최고기온 2일 이상, 경보는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이상 예상될 때
주의보 33℃ 이상 최고기온 2일 이상, 경보는  35℃ 이상이 2일 이상 예상될 때

그동안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차원에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특히 방재 기관과는 세부적인 산출 방법을 개선해 왔다고 한다.

또한 2021년 발표된 신()기후 평년값 추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한 결과의 산물이 바로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다.

실제 78월 발표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기상청은 이시기 온열질환자집중 발생에서 6월과 9월에는 발표 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체감온도 서비스 설명자료

5월~9월은 습도 고려한 여름형, 10월~4월 겨울형은 기온과 바람 중심
5월~9월은 습도 고려한 여름형, 10월~4월 겨울형은 기온과 바람 중심

폭염 피해 예측성이 향상된 폭염특보는 올 자연 재난 대책 기간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강조한 유희동 기상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폭염 피해 증가 사전 대비 차원에서 개선된 체감온도 기반 폭염특보가 실질적인 피해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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