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난해 3~4월 259건→올해 547건 ‘밤샘주차’단속 자동화시스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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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난해 3~4월 259건→올해 547건 ‘밤샘주차’단속 자동화시스템공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5.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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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화물차 등이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주차를 단속하는 밤샘 주차는 행정처분과 관외 이첩 수작업 등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과중한 업무였다.
수원시는 올 2월 중앙부처가 개발한 바로 일터 현장 앱 활용 기반에 수원시 교통 법규위반행정관리시스템과 연동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밤샘 주차 단속 행정업무 자동 처리에 적용한 ‘모바일 단속시스템’ 프로그램 개발했다.
이을 통해 지난해 3월 1일~4월 30일 적발된 259건의 단속업무 대비 동기간에 두 배 이상 많은 547건 처리성과를 거뒀다.

새벽 4시까지 차고지 아닌 장소 주차 단속

버스와 화물차 밤샘주차 적발 후 행정처분

관외이첩 수작업등 담당공무원 과중한업무

수원시 중앙부처 앱활용기반 적발프로그램

교통 법규위반행정관리시스템과 연동 처리

모바일단속시스템프로그램 밤샘주차 늘려

지난해 3259건 단속 올3 547건 처리

 

화물차 불법 주차와 차고지 이탈 밤샘 주차 사고유발 원인(시청자제공)
화물차 불법 주차와 차고지 이탈 밤샘 주차 사고유발 원인(시청자제공)

 

밤샘 주차 단속 행정업무 자동 처리 모바일 단속시스템활용으로 단속효율 2배 증가

수원시는 버스와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 행정업무를 자동 처리하는 모바일 단속시스템을 지난 2월 구축했다.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주차한 사업용 차량을 제한 시간 내 소수 인력이 동원되는 단속과 단속 이후에도 행정처분과 관외 이첩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수작업 진행은 담당 공무원에게 과중한 업무였기 때문이다.

2월 중앙부처가 개발한 바로 일터 현장 앱 활용 기반에 수원시 교통 법규위반행정관리시스템과 연동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밤샘 주차 단속 행정업무 자동 처리에 적용한 모바일 단속시스템프로그램 개발을 끝냈다.

이후 시범 테스트를 거쳐서 3월부터 활용하고 있는 수원시는 적발 건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처리하게 됐다.

202231~430259건 단속과 올 3월 단속 대비 동 기간 두 배 이상 많은 547건 적발

모바일로 단속한 자료는 자동으로 서버로 전송되고 국토부 자동차 관리시스템과의 연계·처리는 단속자료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중앙부처와 수원시 시스템을 연동 처리를 통해 민원을 등록하고, 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부터 운수업체 민원 대응·고지서 납부까지 전 과정을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단속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셈이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3월 단속과 지난해 31~430일 적발된 259건의 단속업무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에 두 배 이상 많은 54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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