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교통복지시동 ‘신안산선 향남~송산’연장MOU ...‘동두천∼연천’연결 13분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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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교통복지시동 ‘신안산선 향남~송산’연장MOU ...‘동두천∼연천’연결 13분단축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5.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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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부지역 교통접근성 개선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화성 서부권 교통복지 실현 가능 첫 신호탄 쏘기까지 최대의 노력 아끼지 않은 송옥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과 지선 공약에도 반영시키는 철도 숙원사업 공조 통한 사업 완수에 노력했다고 한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친 국가철도공단도 5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안전 운행에 필요한 시설물 검증 시험에 들어갔다.
시설물 검증 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 열차를 통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면서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있다.
사업비 4,853억 원을 투입한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철도건설사업은 연천에서 동두천 이동시간을 29분에서 16분으로 빨라진다.

신안산선 21대 총선 공약 제시후 대선·지선 공약 이어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이끈 송옥주의원 MOU 체결결실

지역주민의 염원 모아 국토교통부 설득등 혼신의 노력

서부지역 교통접근성개선 성장동력확보 교통복지실현

경원선 동두천연천 간 철도건설사업 사전점검 마친

국가철도공단 510일부터 622일까지 시설물 검증

경원선 수도권전철 연천 연장사업비 4,853억 원 투입

연천 동두천간 이동시간 29분에서 16분으로빨라진다

 

 

 

향남연장(향남~남양~송산)이끈 송옥주의원
향남연장(향남~남양~송산)이끈 송옥주의원

 

향남연장(향남~남양~송산)운행 위·수탁 협약체결은 화성 서부권 교통복지 실현 가능 첫 신호탄

경기 화성() 송옥주 국회의원이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향남~남양~송산) 운행 사업 위·수탁 협약(MOU) 체결은 화성 서부권 교통복지 실현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510일부터 622일까지 시행되는 시설물 검증 시험에 착수했다.

먼저, 화성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넥스트레인 4주체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한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향남~남양~송산) 운행 사업 위·수탁 협약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범위와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에 대한 협약체결 의미가 크다.

2020년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에 이은 타당성 검증용역 결과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이후 국토교통부 운영 승인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했지만 그동안 신안산선 향남 연장에 따른 사업비 부담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한때 난항도 겪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MOU 체결은 경기 남부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이 기대되는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주민간담회에서 요청된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한 송옥주 의원은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시 당정협의회 최우선 현안 과제로 삼는 과정에 이어 21대 총선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공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노형욱 전 장관 면담을 통해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설득한 노력은 당시 국토부장관으로부터 긍정적 검토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런 지역주민의 염원이 위·수탁 협약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최종 승인 절차 등이 남아있어,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하면 2027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화성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와 접근성이 개선되어 투자 유치 및 인구 유입 등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는 송 의원은 향후 관계기관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와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로 도약할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철도건설사업 시설물검증시험 착수
경원선 동두천∼연천철도건설사업 시설물검증시험 착수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2023년 말 개통 예정으로 시험 열차 투입 철도시설 안전·성능 점검 중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친 국가철도공단도 510일부터 622일까지 안전 운행에 필요한 시설물 검증 시험에 들어갔다.

시설물 검증 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 열차를 통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면서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있다.

이번 시설물 검증 시험에 앞서 지난 3월 노반 분야 등 13개 분야 228개 항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시공 상태 확인과 시험 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비 4,853억 원을 투입한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철도건설사업은 연천에서 동두천 이동시간을 29분에서 16분으로 빨라진다.

동두천연천 구간에서 단축된 13분은 이용객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설물 검증 시험이 끝나는 7월 말부터는 실제 운행을 가정한 영업 시범 운전이 시행되고 이를 통한 열차 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 업무 숙달 등을 최종 점검한 후 2023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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