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서울시 지역 주요 도시에서 보행 중심 교통문화 형성과 체감도 증진 목적에서 ‘이로운 도로 캠페인’도 이의 일환이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티머니복지재단 5월 12일 보행전용 캠페인
교통약자·보행자 중심 안전·쾌적 보행 환경
자동차 중심도로 보행 친화도로 임시 조성
시민경험통한 보행도로 환경체험으로 구성
정부·지차체 잘못 바로잡는 캠페인 더 중요
5월 12일부터 서울시 지역 주요 도시 3곳에서 보행 중심의 ‘이로운 도로’ 캠페인 펼쳐진다
티머니복지재단이 5월 12일부터 서울시 지역 주요 도시에서 보행 중심 교통문화 형성과 체감도 증진 목적에서 ‘이로운 도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로운 도로 캠페인’은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중심적인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 중심 도로 공간을 보행 친화 도로 환경으로 임시 조성하고 이를 통해 보행 친화 도로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기획자 그룹인 소소도시와 서울시 내 3개 자치구인 서초구청, 강남구청, 성동구청과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이로운 도로 캠페인은 서초구를 시작으로 강남구, 성동구에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구별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직접적인 체험과 체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서초구 남부순환로, 강남구 선릉역 인근, 성동구는 연무장길에서 우리 술 콘텐츠 진행
서초구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신중어린이공원 사거리(남부순환로 317길, 음악문화지구)에서 운영된다. 5월 12일, 13일, 16일에는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공연과 야외 도서관, 페이스 페인팅 등에서도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선릉로 107길(선정릉역 인근)에서 진행되는 강남구는 5월 30일 장애에 대한 지역 사회 공감대 형성과 올바른 지식을 체험하는 사회복지형 콘텐츠 일환으로 ‘청음복지관’이 주최하는 청각장애 참여형 전시 ‘walking with 청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성수이로(연무장길)에서 운영될 마지막 진행은 성동구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장들이 모인 성동양조연합이 ‘소소양조마켓 개최를 통해 보행 친화 환경과 로컬에서 만드는 우리 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정말 친화적 보행은 소소한 동네 문제부터 풀어가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에서 끊이지 않는 교통사고 발생과 참사가 그중 하나다.
이 마무리는 앞으로 티머니복지재단이 추진해야 할 것은 이로운 도로 캠페인이 아닌 실제 도움 될 수 있는 기반 조성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한 사진을 첨부한다.
화성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신호와 연동되는 ’안전바‘ 즉 차단기 설치를 통해 몸소 체험하는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반해 정부와 지자체들은 화박과 말에 줄 긋는 눈 가리고 아웅으로 ’수박‘과 ’얼룩 말‘로 만드는 보여주기식 포장이 어린이 안전과 운전자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