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 의미를 가진 똑 버스의 고덕신도시 진입을 위해 준비한 시범 운행이 마무리되는 5월 9일부터 총 15대가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출범된 똑똑한 버스로 시범 운행 모델은 11인승 현대 쏠라티고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고덕신도시 권내에서 운행된다.똑 버스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니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서 타고내리는 똑똑한 버스
경기도, 26일부터 똑 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운행
신개념 교통수단 ‘똑 버스’ 입주 초기와 신도시·농어촌
교통 취약지역 도민에 택시 같은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시범 운행 후 5월 9일부터 차량 15대 정식 운행 실시
2023년 상반기까지 9개 시·군에 96대 도입 확대 계획
택시 같은 ‘똑 버스’ 고덕신도시 진입 시범 운행후 5월 9일부터 총 15대 투입된다
승객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 버스’가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 의미를 가진 똑 버스의 고덕신도시 진입을 위해 준비한 시범 운행이 마무리되는 5월 9일부터 총 15대가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출범된 똑똑한 버스로 시범 운행 모델은 11인승 현대 쏠라티고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고덕신도시 권내에서 운행된다.똑 버스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니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 교통 플랫폼 ‘똑 타’ 앱으로 똑 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 버스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과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서 안내하기 때문에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 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평택에 이어 53대의 똑 버스가 투입되고, 남양주 등 농촌 고령자위한 ‘유선콜’ 농촌형 똑 버스도 추진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시행된 똑 버스 이용객 수가 올 3월 기준으로 약 30만 명을 수송한 성과를 거둔 경기도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까지 9개 시‧군에 96대의 똑 버스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에 의해 지난 3월 안산 대부도에서 똑 버스 4대가 운행을 시작했다.
4억8,800만 원 규모의 대부도 수요응답형 버스 11인승 쏠라티 차량 4대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는 대부도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작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김남국 의원 공약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올 계획을 보면 평택에 이어 고양(식사·고봉, 7대), 화성(동탄, 15대, 향남, 5대), 수원(광교, 10대), 하남(위례·감일, 6대), 양주(옥정, 10대)에 똑 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남양주는 오남·진접·수동·별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 콜’ 기능을 추가한 14대 농촌형 똑 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평택 고덕신도시 똑 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 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똑 버스 운행으로 평택 고덕신도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시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똑 버스를 경기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경기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