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가격 공개...2,787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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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가격 공개...2,787만원부터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4.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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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업데이트 기본 적용, 트림별 탑재사양 확대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과 제원이 공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과 제원이 공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지난달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목)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했다.

선택사양으로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이 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이 기본이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수동식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등을 기본 탑재됐다.

파워트레인 구성과 출력은 기존 쏘나타와 동일하다. 공인연비는 17인치휠 기준 가솔린 2.0이 12.3km/L, 1.6터보는 13.2km/K다. 2.5 터보는 19인치휠 기준 리터당 11.1km 인증을 받았다. 16인치휠을 장착한 LPI 2.0 모델의 공인연비는 9.6km/L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이이다.

2.0 LPG은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3,305만 원부터 시작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세제혜택은 추후 공시될 예정이다.

N라인 모델의 경우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판매가격은 기존 쏘나타 대비 최대 195만원이 올랐다. 상위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2.0모델 기준 173만원이 올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는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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