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색상을 입히게 된 동기는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유사한 디자인 구분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되는 문제 해결 차원에서 행복버스 특유의 도색과 래핑 작업으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있다.
2019년 시동건 농촌형 교통 모델 ‘행복 버스’
안전 탑승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도색과 래핑
국비 50% 지원, 양평군 행복 버스 7대가 운영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는 붉은 분홍 빛
노선버스 연결이 잘 안되는 지역으로 운행하는 행복 버스를 애용하는 고령층 혼선 해소 위해 변신
김포의 교통상징 ‘김포골드라인’보다 대중교통망 연결과 배차 상황은 좋지 않아도 과밀 탑승 같은 문제가 없는 양평군이 자체 운영 중인 농촌형 교통 모델 ‘행복 버스’의 안전 탑승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17일 도색과 래핑 작업을 했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촌형 교통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국비 50%로 출범된 양평군 행복 버스는 현재 7대가 운영 되고 있다.
새 색상을 입히게 된 동기는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일반 시내버스와 유사한 디자인 구분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되는 문제 해결 차원에서 행복버스 특유의 도색과 래핑 작업으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있다.
그동안 행복 버스를 이용해 온 주민 반응도 좋다. 버스 색상이 붉은 분홍 빛을 띄면서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을 뿐아니라 행복 버스 이미지와도 어울린다고 답했다.
현재 행복 버스 운행은 시내 권역보다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양동면과 청운면, 지평면, 단월면, 용문면, 서종면 노선으로 운행되면서 지역 취약계층 이동을 돕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군에서 지원되는 대중교통 차량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