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국 시장 ‘10억불 수주’ 목표위해 ‘2023년 상해모터쇼’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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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국 시장 ‘10억불 수주’ 목표위해 ‘2023년 상해모터쇼’참가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4.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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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상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상해모터쇼’에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전장’과 ‘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과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은 세계의 관심을 끌 대표적 기술이다.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상해 모터쇼에는 약 20개 국가에서 1,000개가 넘는 완성차 와 부품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샤시 플랫폼인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을 이번 상해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과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 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상해모터쇼 참가

혁신기술 전장과 전동화 등 양산가능 신기술 24종 전시

BYD·BMW, 스텔란티스등 80여완성차고객 200여명초청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초월한 맞춤형 수주 상담 진행

미래형 전동화플랫폼 ‘e-CCPM’공개 전기차시장 공략

현지 밀착형 고객영업...역대·세계최대 첫 10억 달러수주

 

 

 

10억불 수주 공표한 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10억불 수주 공표한 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중국경제 활동에 불붙인 상해 모터쇼 참여 약 20개 국가 1,000개 완성차·부품 업체들 자웅 겨룬다

현대모비스가 중국 정부의 위드 코로나정책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상해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상해모터쇼에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전장전동화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과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은 세계의 관심을 끌 대표적 기술이다.

중국이 경제활동 재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상해 모터쇼에는 약 20개 국가에서 1,000개가 넘는 완성차 와 부품 업체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형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중국 로컬 완성 차 뿐 아니라 현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주 미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높은 고객 신뢰도와 안정적 양산 대응 역량 올해 중국 시장 역대 첫 10억 달러 수주 목표

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시장 공략 전략도 동시에 펼치는 등 이번 상해 모터쇼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 수주를 확장하는 사업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BYDBMW, 스텔란티스 등 80여 개 완성차 고객사 CEO와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해 프라이빗 부스에서 수주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춘 올해는 물론 지난해는 중국 수주 활동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고 매끄러운 짜진 경쟁력이 중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 결실은 코로나 봉쇄 정책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조직의 유기적 협업과 안정적인 양산 대응 역량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여왔기 때문이에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역대 첫 1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전기차 최적화 샤시플랫폼 ‘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 공개

이를 위해 모터쇼 기간 중인 19일에는 중국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프레스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샤시 플랫폼인 e-CCPM(Electric Complete Chassis Platform Module)을 이번 상해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악셀마슈카(Axel Maschka)부사장 ‘The One for All Mobility’ 발표
악셀마슈카(Axel Maschka)부사장 ‘The One for All Mobility’ 발표

e-CCPM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제동과 조향, 현가, 구동, 배터리 시스템을 모두 결합한 전동화 통합 솔루션이다.

발표자로 나선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안정된 현지 영업, 생산 조직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중국 내 7개 생산 거점과 3개 연구 거점을 운영하며, 현지 법인과 영업 사무소를 중심으로 고객 밀착형 수주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기존 고객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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