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모빌리티비전’ 한국자동차업’ 동반성장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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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모빌리티비전’ 한국자동차업’ 동반성장 세미나개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4.1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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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오원석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수급 부족과 공급망 위기,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을 비롯한 금리 인상과 같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인사말을 했다.
하지만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의 지속적인 품질안정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타 완성차 대비 선방했고, 이 여세는 올 자동차산업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과 더불어 자동차 누적 수요를 늘리는 등 소폭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은 한마디로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모빌리티 R&D투자와 함께 인재 양성 노력을 배가하는 등 다양성과 다각적 방법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AP ‘23년 춘계자동차 부품산업발전전략 세미나개최

반도체 수급부족과 원자재·물류비용과 금리 상승 악재

글로벌 대응 SDV진화 과정서 반도체/SW 경쟁력 강화

전동화·커넥티비티·자율주행·수소에너지솔루션·로보틱스

미래모빌리티R&D투자 인재양성 노력배가등 다양대책

 

·중 갈등격화 자국우선주의, 공급망불안등 자동차산업 기업경영환경 의지꺾는 새로운 불청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지난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원석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수급 부족과 공급망 위기, 원자재 및 물류비용 상승을 비롯한 금리 인상과 같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인사말을 했다.

2023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2023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하지만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의 지속적인 품질안정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타 완성차 대비 선방했고, 이 여세는 올 자동차산업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회복과 더불어 자동차 누적 수요를 늘리는 등 소폭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시사했다.

물론 팬데믹 이후 각국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견되는 가운데 미·중 갈등 격화와 자국 우선주의, 공급망 불안 등이 등장되면서 우리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열화와 같은 기업경영 환경 의지를 꺾는 새로운 불청객 분위기를 조성하는 만큼, 그리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서길원 과장이 미래 자동차산업 정책 방향 현대자동차그룹 박성규 상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융합창조시대 협업이 상생이다 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여건과 자동차산업 영향에 대해 소개한 첫 발표자 산업통상자원부 서길원 과장은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로 글로벌 탄소중립, 공급망 불안 일상화 자국중심주의 분업체계 변화 산업 경계의 확장을 꼽았고, 한국 자동차산업 성과도 소개했다.

현대그룹목표 모빌리티진화·산업발달과 생활편의 향상,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환경구현미래비전달성

예상된다는 향후 과제 부문에서는 SDV 진화과정에서 반도체/SW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불안 및 자국중심주의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설명했고, 관련 문제에 적극대응하고 있는 정부 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 현대자동차그룹 박성규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완성차 업체들의 대응 현황에 대해 총체적으로 거론했다.

가장 큰 이슈는 진보와 진화에 초점을 맞춘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의 진화와 산업의 발달과 생활 편의 향상,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 환경을 구현하는 미래 비전 3가지 달성 목표다.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수소에너지 솔루션, 로보틱스 등에 자세히 소개한 박 상무는 마무리 단계에서 자동차 부품업계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언했다.

큰 변화 속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다각적 전략수립과 기술개발, 품질·생산성향상 원가절감은 필수

융합창조시대, 협업이 상생이다라는 주제로 말문을 연 마지막 발표자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은 초 역전의 시대 신 인재와 뉴리더십을 비롯한 융복합 창조 시대 융합지능과 협업 마인드와 제4차산업혁명과 협업 등을 소개와 함께 자동차 기업의 상생을 위한 협업 중요성과 현시점에서 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35대 트렌드 중 하나로 모빌리티가 선정됐듯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드, 차량용 소프트웨어 등의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들이 미래의 중심적 기술을 석권하고, 이어지는 글로벌 산업의 주축으로서 지위를 이어갈 것을 확실하게 피력했다.

이는 우리 자동차 업계가 서둘러야 하는 관점이자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큰 변화에 맞춘 다각적인 전략 수립과 기술개발,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그리고 원가절감 등을 방패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모빌리티 R&D투자와 함께 인재 양성 노력을 배가하는 등 다양성과 다각적 방법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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