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1회 충전 4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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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1회 충전 417km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4.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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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4만~5,323만원...보조금·세제혜택 후 3천만원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13일 출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13일 출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2세대 코나의 순수전기 모델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13일 출시됐다. 롱레인지 모델은 64.8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 417km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다른 모델의 디자인을 여기서 파생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공기저항 계수는 0.27Cd에 불과하다. SUV임에도 세단 수준의 뛰어난 수치다.

코나 일렉트릭 전용 컬러는 외장에 메타블루 펄, 내장에 에코 패키지(다크 크레이 원톤)가 있으며, 에코 패키지 선택 시 메시(mesh) 소재의 1열 헤드레스트를 비롯 친환경 천연가죽/스웨이드 시트,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헤드라이닝과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된다.

코나 일렉트릭에는 ▲무선 업데이트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e 하이패스 등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이 전 트림 기본 장착됐다.

선택사양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이 있다.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원이다. 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추가 감면액은 추후 반영될 예정이며, 보조금을 포함하면 3000만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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