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고속도로 위한 T/F 출범...한국도로공사 중점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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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속도로 위한 T/F 출범...한국도로공사 중점과제 추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4.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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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 임원과 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
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등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등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미래 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공사는 10일(월)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임직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함진규 사장 및 全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위원의 경우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T/F 운영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중점과제 선정은 미래기술, 깨끗한 경영 등 지난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T/F 구성원의 평가 과정을 거쳐 5월 중순 확정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2일(수)부터 25일(화)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 고속도로, 믿음 가는 고속도로 4개 분야이며, 과제의 독창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에 반영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한다.

함진규 사장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상습 정체구간 해소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진규 사장은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SOC 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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