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반세기 경부고속도로 ‘제1차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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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반세기 경부고속도로 ‘제1차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 선정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4.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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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토목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세기 세월에도 끄덕없는 든든함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으로서의 기술적 가치도 더한층 높였다.
올해 첫 시행이 됐지만 지정 일인 3월 30일은 완공된 한양도성의 역사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후손들에게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처럼 굳건한 정신과 우수한 토목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197077일 전구간개통 토목문화유산가치평가

1970년대 한국 경제 활기를 촉발시킨 교통 대동맥

중동건설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등 가치와 우수성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는 매우 썰렁해 보였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30일 개최된 토목의 날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가 제1차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세기 세월에도 끄덕없는 든든함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대한민국 토목 문화유산으로서의 기술적 가치도 더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첫시행된 이번 지정은 후손들에게 50년 이상된 토목구조물처럼 굳건한 정신과 우수한 토목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한양도성 역사적 기념 의미와 53년 전 국가 고속 성장 단초가 된 국토대동맥 역할을하고 있다

이런 의미는 330일 완공된 한양도성 역사를 기념하고, 토목 인의 역할과 업적,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있다. 아울러 1998년 이후 매년 330일마다 기념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차로는 물론 통행차량 급증 등 고속도로다운 면모를 갖춘 2023년
차로는 물론 통행차량 급증 등 고속도로다운 면모를 갖춘 2023년

197077일 전 구간이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국가고도 경제성장과 균형발전 촉진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건설사업의 기술력 향상 도반 역할은 1970년대 한국 경제 활기를 촉발시킨 중동건설과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가장 먼저 선정됐다.

53년 전 세워진 경부고속도로는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국가 고속 성장의 기반을 조성해 왔다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속도로가 첨단·디지털화를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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