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시설 40억 ‘전기차 충전시설’...9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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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시설 40억 ‘전기차 충전시설’...9곳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안전
  •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 승인 2023.03.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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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를 비롯한 9곳에 올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신규 지정 포함 총 18곳 중 9곳(시군과 추후 협의)에 올해 도비 2억 7천만 원, 시비 6억 3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쉼터,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를 제거하거나 차단하는 스마트 공기샤워(에어샤워)와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설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충전기 사전 신청받은 경기도는 현지실사 진행으로 선정된 적정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159기 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상을 공공시설 우선 선정을 비롯한 도농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 공중이용시설 위주로 선정할 방침이고,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맞춘다.
일반 충전기 높이보다 낮춰서 전체 충전시설을 교통약자 배려 형으로 설치하는 비용 50%는 지원한다.

올해 40억원투입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시설확충

전기차보급활성화를 위해 공용 급속충전기설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민간 충전사업자공모

충전사업자에 충전기 설치비용 50%이내를 보조

유치원, 밀집 지역 미세먼지쉼터·환기시스템지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9개소 맞춤형 지원 사업

미세먼지알리미 부착환기시스템 스마트공기샤워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를 비롯한 9곳에 올해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경기도가 올해 40억 원을 투입하는 공공시설 분야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먼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50/를 초과하거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를 초과하는 지역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환경부 협의를 통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미세먼지 양을 표시하는 알리미와 발생시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
미세먼지 양을 표시하는 알리미와 발생시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시·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5개 지역을 신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곳은 대부분 공업·교통 밀집 지역이거나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과 인접된 주거지역이 밀집된 성남시와 오산시, 부천시를 비롯한 이천시와 안성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평택시, 안양시, 김포시 등 11개 시·13곳이다.

도는 올해 시·군과 협의할 9곳과 신규 지정을 포함 총 18곳에 도비 27천만 원과 시비 63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투입해서 취약계층 시설 이용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쉼터와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를 제거하거나 차단하는 스마트 공기샤워(에어샤워) 설치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지역 실정 맞춤식 설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인 경기도는 올해 공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사업에도 도비 40억 원을 투입한다.

 

40억원 투자, 일반 충전기 높이 낮춘 교통약자 배려 형 159기 전체 충전시설에 적용

지난 1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충전기 사전 신청받은 경기도는 현지실사 진행으로 선정된 적정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159기 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6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 갖춘 소버린이피에스
6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 갖춘 소버린이피에스

따라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상을 공공시설 우선 선정을 비롯한 도농지역 등 충전 취약지역 공중이용시설 위주로 선정할 방침이고,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맞춘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추진실적

2017년부터 경기도 충전인프라 구축 887기(급속 603기, 완속 284기)
2017년부터 경기도 충전인프라 구축 887기(급속 603기, 완속 284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해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기 높이보다 낮추는 등 교통약자 배려 형을 전체 충전시설에 적용할 예정인 도는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민간 충전사업자 3곳을 선정해서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설치 보조금은 100kW(싱글) 2,500만 원에서 100kW(듀얼) 2,750만 원, 200kW(싱글) 3,950만 원, 200kW(듀얼) 4,250만 원까지 충전기 용량에 따라 선정된 사업자에 차등 지급되는 충전기 설치비용 50%는 보조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43일부터 4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를 방문해 접수하고, 자세한 공모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gge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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