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350℃ 내화 터널’형 경부 ‘동탄JCT∼기흥 동탄IC’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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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350℃ 내화 터널’형 경부 ‘동탄JCT∼기흥 동탄IC’ 24일 개통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2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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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말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직선화 사업을 통해 곡선 형태 4.7km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하여 이용객들의 주행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고, 이 중 동탄역 주변의 1.2km 규모의 경부 동탄 터널을 신설 공유를 통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특히, 경부 동탄 터널은 향후 상부에 조성될 ‘랜드마크 공원’과 지하터널은 주행 안전성 확보를 비롯한 화재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재와 내화 설비를 갖췄다.
터널 벽면 물 분무 설비를 5m마다 설치하는 안전 기반에 50m 간격의 소화전 배치에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 시 신속한 배출을 위해 전동식 배면 흡입구를 고속도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터널 내부를 시공하고, 터널 연결통로와 외부 대피 계단의 경우 설치 간격을 줄이거나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고 한다.

12월말 전구간개통 동탄JCT기흥동탄IC직선화사업

내화 보드로 구축 경부 동탄 터널 2405시 개통

서울방향 제한속도 (11080km/h)변경주의를 요망

상부 공원조성예정 경부동탄터널 국내최고안전설치

 

24일 새벽 5시 개통될 지하 고속도로 경부 동탄 터널 외경
24일 새벽 5시 개통될 지하 고속도로 경부 동탄 터널 외경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직선화 공사에서 서울 방향(L=3.7km)24() 05시부터 경부동탄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12월 말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직선화 사업은 현재 곡선 형태의 4.7km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하여 이용객들의 주행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고, 이 중 동탄역 주변의 1.2km 규모의 경부 동탄 터널을 신설 공유를 통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부에 ‘랜드마크 공원’이 조성될 지하터널 형 고속도로 위치도
상부에 ‘랜드마크 공원’이 조성될 지하터널 형 고속도로 위치도

특히, 경부 동탄 터널은 향후 상부에 조성될 랜드마크 공원과 지하터널은 주행 안전성 확보를 비롯한 화재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재와 내화 설비를 갖췄다.

벽면 물 분무 설비를 5m마다 설치와 소화기 50m 간격 배치
벽면 물 분무 설비를 5m마다 설치와 소화기 50m 간격 배치

터널 벽면 물 분무 설비를 5m마다 설치하는 안전 기반에 50m 간격의 소화전 배치에 연기 및 유독가스 발생 시 신속한 배출을 위해 전동식 배면 흡입구를 고속도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터널 내부를 시공하고, 터널 연결통로와 외부 대피 계단의 경우 설치 간격을 줄이거나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에 대한 안전을 강화했다고 한다.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시공한 경부 동탄 터널 내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로 시공한 경부 동탄 터널 내부

올 연말까지 전체 구간의 직선화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 전환으로 인해 제한속도가 11080km/h로 변경되기 때문에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 여러분들에게 안전 운전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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