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잔여연결로 4개 차로중 2개 우선 개통

회전교차로전 하이패스·TCS 각 1개 차로를 우선 개방

2개 차로 이용차량 하이패스차로 통과 시속30km이하

반대방향(동탄2신도시→서울) 진입연결로 4월개통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서울→동탄2신도시 방향)에 신설된 진출연결로가 3월 23일 15시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그간 대형쇼핑몰 등의 개장으로 기흥 요금소 앞 회전교차로 정체가 심했던 문제를 동탄2신도시와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서울→동탄2신도시 방향) 신설 진출연결로가 3월 23일 15시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동탄2신도시 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정체가 심했던 종전 기흥 요금소 앞 회전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탄2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그동안의 교통 정체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잔여 연결로 개량공사로 인해 총 4개 차로 중 하이패스 1개 차로와 TCS 1개 차로만 우선 개방하고, 반대 방향(동탄2신도시→서울) 진입연결로는 오는 4월 개통될 예정이다.

잔여 공사도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총 4개 차로 중 2개 차로만 개방하기 때문에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30km이하 속도의 서행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