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Z4 부분변경 모델 국내 공개...가솔린 엔진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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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부분변경 모델 국내 공개...가솔린 엔진 2종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3.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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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마력의 20i와 387마력의 M40i 두 가지로 출시
BMW Z4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사진=BMW코리아
BMW Z4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가 '오픈카‘ Z4를 새롭게 출시한다. 3세대 Z4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BMW Z4는 BMW를 대표하는 2인승 로드스터 모델로, 2002년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20여년 동안 오픈 에어링의 감성과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스포츠카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및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Z4 M40i 두 가지다.

기본형인 뉴 Z4 sDrive20i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 6.6초의 준수한 성능을 낸다. 최대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2리터 엔진은 1,52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를 가볍게 움직인다. 다만 마력당 무게비를 감안하면 실제 출력은 발표된 197마력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뉴 Z4 M40i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힘을 낸다. 1,610kg의 M40i는 제로백 발표치가 4.1초에 불과하다. 이 역시 실제 출력이 발표치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기본 모델에는 M 스포츠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뉴 Z4 M40i의 경우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레드 컬러 캘리퍼가 포함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돼 주행성능을 높였다.

지붕을 오픈한 Z4의 실내. 사진=BMW코리아
지붕을 오픈한 Z4의 실내. 사진=BMW코리아

BMW의 신형모델답게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기술이 적용됐다. 대시보드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도 기본 적용된다.

이 밖에 컴포트 액세스,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 스루-로딩 시스템,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패키지, 2-존 에어 컨디셔닝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더불어 뉴 Z4 M40i에는 스톱 앤 고(Stop&Go)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을 탑재했다.

뉴 Z4의 가격은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7250만원, 뉴 Z4 M40i가 9640만원이다.

편, BMW 코리아는 오는 3월 14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인디비주얼 컬러와 추가 옵션을 더한 한정판 뉴 Z4 퍼스트 에디션 2종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대담한 썬더 나이트 메탈릭 외장 컬러 및 버네스카 아이보리 화이트 컬러 시트, 19인치 V 스포크 772 M 제트 블랙 휠을 장착했으며, 가격은 7300만원이다.

뉴 Z4 M40i 퍼스트 에디션에는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외장 컬러 및 마그마 레드 컬러 시트를 적용해 특별한 매력을 더했으며, 가격은 96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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