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4월1일 시범운영

주변차량 우선순위 배정되는 즉시 콜서비스

전화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콜센터 평일 운영 06시00분~22시00분 연장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4월 1일부터 즉시 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있는 차량 우선순위 배정되는 즉시 콜서비스는 전화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콜센터 평일 운영시간도 06시 00분~22시 00분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매년 차량을 증차해 총 49대 차량이 운행 중인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하반기 차량 2대를 더 증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통약자 의료권 보장을 위해 병원 등 진료 목적의 관외 이용자와 심야 시간 이용자는 1일 전 예약을 유지하고 예약이 없을 떄는 일반 용도의 관외 편도 이용도 가능해진다는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즉시 콜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선착순 예약방식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