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아빠차 '뉴 M3 투어링'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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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아빠차 '뉴 M3 투어링' 국내 공식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3.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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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M3의 실용적인 왜건형 모델
BMW의 고성능 M의 왜건 모델인 뉴 M3 투어링. 사진=BMW코리아
BMW의 고성능 M의 왜건 모델인 뉴 M3 투어링. 사진=BMW코리아

M3 라인업 최초의 왜건형 모델인 뉴 M3 투어링이 국내 공식 출시된다.

BMW의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M3의 왜건형 모델인 뉴 M3 투어링은 최고의 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BMW M은 뉴 M3 세단, 뉴 M4 쿠페 및 컨버터블에 이어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그먼트에 왜건형 모델인 뉴 M3 투어링을 출시해 더욱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 M3 투어링의 외관은 M의 얼굴이 된 거대한 키드니 그릴과 날카로운 눈매의 BMW 레이저 라이트,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옆면에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실과 불룩하게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가 적용됐으며, 공격적인 뒷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트윈 테일파이프가 M 모델 특유의 룩을 완성한다. 윗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루프와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에는 디지털화된 BMW의 최신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한 트랙주행용 M 스포츠 시트도 기본이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이며, 40:20:40 비율로 나눠 접히는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리터까지 확장된다. 여기에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도 있어 기능성이 강화됐고, 지붕에는 루프레일까지 장착돼 더 많은 짐도 실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를 내는 BMW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가 조합돼 제로백 3.6초를 끊는다. 여기에 M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한 전환이 가능하다.

M 전용 기능으로는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M Traction Control)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M Drift Analyser), M 랩타이머(M Laptimer)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M Drive Professional)이 있다.

M 모드에는 로드(Road)와 스포츠(Sport) 모드 이외에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완전히 꺼지는 트랙(Track) 모드가 추가돼 오로지 달리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센터 콘솔의 셋업(Setup) 버튼을 누르면 엔진과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2개의 M 버튼에 선호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 불러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돼 일상주행 편의성도 갖췄다.

이외에도 ▲3-존 에어 컨디셔닝,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뒷좌석 선블라인드 등 고급 편의사양과 측면 수납 그물망 등을 포함한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패키지, 오토매틱 슬라이딩 및 미끄럼 방지 레일로 구성된 ▲러기지 컴파트먼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뉴 M3 투어링의 가격은 1억 3,4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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