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숲’조성 경기도, 항만미세먼지점검...‘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킨텍스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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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숲’조성 경기도, 항만미세먼지점검...‘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킨텍스유치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3.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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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학교 유휴공간 숲 조성사업 모집을 안내한 경기도는 8일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의 고양 킨텍스 유치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와 그 주변 지역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 등을 위한 숲 조성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내년도 학교 유휴공간 숲 사업을 공지했다.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도 경기도 고양시에 유치했다. 대기보전과 보행 안전에 각별한 경기도는 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4월 중 고양 킨텍스로 이전한다.
킨텍스에서 공식 업무가 시작될 ‘이클레이’ 유치 기간은 2027년까지고 이 5년 동안 집행되는 예산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마지막 달인 3월 이틀간에 걸쳐 평택·당진항만 지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2020년 11월 경기도와 충청남도,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평택·당진항만 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해마다 시행하는 연례 점검이다.

·군수요 중심 수동적 정책탈피한 학교 숲 교육청설명

향후 5년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치와 지원협약체결

4월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킨텍스 5년간 유치

13개국 중 한국 공식업무 운영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

8~9일 충남도와 평택·당진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활동

평택항에서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의 클리닝 등

 

경기도, ·군수요 중심 수동적 정책에서 탈피한 학교 ·자녀안심’ ‘그린 숲학교·교육청과 함께 찾는다

2024년 학교 유휴공간 숲 조성사업 모집을 안내한 경기도가 8일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의 고양 킨텍스 유치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중등교육법2조에 따른 학교와 그 주변 지역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 등을 위한 숲 조성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내년도 학교 유휴공간 숲 사업을 공지했다.

경기도, 녹색쉼터·녹색사업 일환 지난해까지 764개 학교에 학교 숲 조성
경기도, 녹색쉼터·녹색사업 일환 지난해까지 764개 학교에 학교 숲 조성

학교 숲 및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수요 확보를 위해 각 교육청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학교 숲 조성은 학교와 그 주변 지역 학습환경 개선, 자연학습 교육 등을 위하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포함한 녹색사업 일환으로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764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해 왔다.

도심 숲 조성과도 공조를 이루는 그린 숲은 미세먼지 직접 유입을 낮추는 동시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공간을 만들어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성을 향상시켜 주는 자녀안심 그린 숲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의 숲 조성사업은 그동안 부천시 등 11개 시군에 19개소를 완성했고,올해도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숲 21개소와 자녀안심 그린 숲 1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균형발전 촉진 위해 4월 중 고양소재 킨텍스에서 2027년까지 활동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한국사무소도 경기도 고양시에 유치했다. 대기보전과 보행 안전에 각별한 경기도는 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를 4월 중 고양 킨텍스로 이전한다.

킨텍스에서 공식 업무가 시작될 이클레이유치 기간은 2027년까지고 이 5년 동안 집행되는 예산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로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131개국 2,600여 개 지방정부 회원과 활동 중인 이클레이 본부는 독일이고, 대한민국 등 13개국에 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사무소는 2002년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첫 유치를 시작한 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수원시, 당진시를 거쳐 경기도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유치 제안에 따라 12월 도와 이클레이 세계본부 간 협약 체결에 의해 유치가 확정됐다.

국내 사무소에서 서울시와 고양시 등 55개 지자체가 교류하고 있는 경기도는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촉진과 교통인프라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사무소를 고양 킨텍스로 최종 이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5년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협력해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8~9일 평택·당진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위한 DPF부착 차량 클리닝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실시

경기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마지막 달인 3월 이틀간에 걸쳐 평택항만 지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02011월 경기도와 충청남도,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평택·당진항만 지역 등 미세먼지 저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후속 조치로 해마다 시행하는 연례 점검이다.

덤프트럭 DPF 쌓여 있던 매연 도심 주행 중 자동으로 털어내고 있다(교통뉴스D/B)
덤프트럭 DPF 쌓여 있던 매연 도심 주행 중 자동으로 털어내고 있다(교통뉴스D/B)

경기도는 찾아가는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센터를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평택항 출입 차량과 평택시에 등록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배출가스 등을 무상 점검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으로 평택항 인근 사업장 미세먼지 발생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합동 점검조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산업단지 오염도 조사 등 감시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지역의 미세먼지에 대한 광역적 관리 차원에서 충청남도와 금강유역청 합동으로 당진항을 비롯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과 자동차 매연점검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에서도 계절관리제 기간 당진 항만지역 운행차 매연점검 및 배출업소를 합동 점검

충남도도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12-3)8일 당진항만 지역에서 운행차 매연점검 등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계절관리제, 석탄화력발전소 26기 가동정지 최대 36기 80% 상한제약
계절관리제, 석탄화력발전소 26기 가동정지 최대 36기 80% 상한제약

금강유역환경청과 당진시와 합동으로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는 운행차 매연 무상점검을 시행하고,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점검을 진행했다.

화물차량 대상 매연 농도 측정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배출가스 문제의 심각성을 안내했고, 이동측정 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대·부곡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대형 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오염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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