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는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 예약이 가능했지만 동탄에서 인천·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대상으로 3개 노선을 운행한다.
22일부터 시작된 상행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도
화성시 3월2일 기다림없는 상‧하행 예약제 시행
8837은 ‘동탄~인천공항’ 8822은 향남~인천공항
8840은 동탄~김포공항 간을 운행하는 3개 노선
버스 대기시간 줄고, 빈 좌석 정보도 알 수 있다
경기도와 4개 시가 400만 경기남부 도민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화성시가 공항버스 이용객 편의 증진 차원에서 2월 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 우선 좌석 예약제를 시작하고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 좌석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다림 없이 바로 공항버스에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의 확대 추진하는 개념의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는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 예약이 가능했다.
동탄에서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대상 버스노선에서 8837은 ‘동탄~인천공항’ 8822은 향남~인천공항, 8840은 동탄~김포공항을 운행한다.
화성시 인터넷사이트 ‘버스 타고’ ‘티머니 GO’ 공항버스 자동발권 좌석예매제는 기다림 없다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 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정산사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낸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 타고’나 ‘티머니 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좌석 예약제 전면 시행을 통해 승객들의 버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빈 좌석 정보도 알 수 있게 돼 편안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행정을 계속 이행하겠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은 “좌석 예약제는 버스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여주는 동시에 공항 이용 시민 편의서비스를 대폭 높였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