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양평 ‘시가지 가로 청소 반‘ 상시운영

친환경 청소 장비와 주요도로변 노면 청소차

도로측구·노면 먼지와 쓰레기 등을 진공 흡입

10명 시가지 가로 청소 반,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과 미분리 생활쓰레기 상시 순회 수거처리

양평 4명과 양서 3명, 용문 3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시가지 가로 청소 반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감시활동과 미분리 생활쓰레기에 대한 순회 수거처리, 올바른 분리배출 계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양평을 비롯한 양서와 용문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길에는 차량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도로측구와 노면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 등을 차량 안쪽으로 쓸어 모아 진공 흡입을 통해 제거하는 친환경 장비를 상시 운영 중이다.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줄여 전통시장을 찾는 손밈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일부터는 양평읍 내 주요도로변 청소를 위해 군민회관부터 양평역을 지나 종합운동장까지와 양근대교부터 양평대교를 경유해서 양평시장과 양평동초까지 2개 구역으로 나뉜 대형 노면 청소차를 운영한다.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송혜숙 양평군청 청소과장은 “주민분들도 시가지 청결을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을 지키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등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