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
상태바
수원시 ‘2025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2.1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수원시와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3월 말까지 ITS아태 사무국에 유치의향서 제출과 선정 평가일인 4월25일까지 투표권 있는 아태 국가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 도착 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한 동시에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면 ‘여유’, 35명 이하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 도착 알림이 정보로 시민들은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지난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수원시는 매년 대중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 도착 알림이를 확대해 온 저력이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 내 보급률 1위를 기록했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로 고위급회의와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 후보 도시로 선정

2002년 제5회 서울ITS아태총회 개최 저력

수원시의 ITS아태총회유치 23년 만의 성과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등 접목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지능형교통체계대표

수원시, 버스도착 알림이 시스템 연계해 개선
노후30곳 교체대중교통 소외지역 38곳신설

 

 

국토부의 ‘2025년 지능형 교통체계(ITS)아태총회유치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수원시가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수원시 안정·편의성 향상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중 탑승객정보 대표적 지능형 교통체계

한마디로 시스템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적용을 통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등에 접목되는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수원시는 바로 이런 기초 교통정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20196월부터 시작했다.

수원 중형 시내버스 승객 20명 이하 ‘여유’ 35명 ‘보통’ 정보표시
수원 중형 시내버스 승객 20명 이하 ‘여유’ 35명 ‘보통’ 정보표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 도착 알림이 30곳을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 사업과 대중 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마을버스 도착 알림이 38곳을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사업비는 총 92,000만 원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 기초 교통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 차내 혼잡 정보와 미세먼지 정보를 버스 도착알림이 시스템과 연계한 동시에 일반적인 중형 시내버스 기준으로 차내 승객이 20명 이하면 여유’, 35명 이하면 보통’, 36명 이상일 때 혼잡이라고 버스 도착알림이에 정보가 표시돼 시민들은 이를 확인하고 원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지난 2006년 버스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 수원시는 매년 대중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 도착 알림이를 확대해 온 저력이 현재 1,081개의 정류소 중 1,043곳에 설치하는 등 경기도 내 보급률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을 높게 산 수원시는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자율주행 등 첨단ITS서비스편리한 도시 접근성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 등을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수원시와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3월 말까지 ITS아태 사무국에 유치의향서 제출과 선정 평가일인 425일까지 투표권 있는 아태 국가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시가 구축한 버스 정보안내시스템
경기도 안양시가 구축한 버스 정보안내시스템

2002년 제5회 서울ITS아태총회개최한 한국 2025ITS아태총회 수원유치 23년 만에 또다시 열린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로 고위급회의와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5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ITS아태총회20여 개 국에서2,500여 명이 참여하고, 50개 기관·기업이 100여 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최첨단 ITS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ITS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기 때문에 수원시가2025ITS아태총회 유치에 성공하면 23년 만에 한국에서 또다시 열리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는 수원시 관계자는 “2025ITS아태총회 유치는 수원시가 ITS선도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