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어디 갈까...진에어 고객 일본, 동남아, 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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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어디 갈까...진에어 고객 일본, 동남아, 괌 선택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3.0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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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진마켓서 오사카 노선 좌석 예매비율 가장 높아
에어서울, 나트랑 특가·제휴 이벤트 ‘나트랑 특가를 달랏’
사진=진에어 제공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날까?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진에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오사카로 나타났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올해 하계 시즌(3/26~10/28) 대상으로 진행했던 특가 프로모션이 종료된 후 고객 예매율이 가장 높았던 노선을 분석한 결과다.

진에어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제선 예매 좌석 중 상위권에 랭크된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 괌, 도쿄(나리타)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일본 노선이 전체 중 57%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동남아 노선은 31%로 뒤를 이었다. 괌 예매율은 12%로 운항 수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오사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 시 약 1시간 45분이면 현지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2023년 하계 시즌 인천~오사카 항공편을 오전에 2편, 오후에 2편으로 하루 4편 편성했다. 오사카 여행 시 문화의 중심지인 교토로 이동이 가능하고, 방역 완화와 함께 최근 엔저의 영향까지 받아 고객의 선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괌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한 편 오전 9시 4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현지 도착 후 다양한 액티비티를 바로 할 수 있다. 온화한 기후와 맑은 바다가 매력적인 휴양지로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 높은 여행지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운항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 그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탑승객 모두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15일부터 베트남 나트랑 노선에서 ‘나트랑 특가를 달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나트랑 여행은 물론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달랏’ 투어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항공권 특가와 제휴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어서울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나트랑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이 15만65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또 나트랑 자유여행 커뮤니티 ‘나트랑 수호천사’와 제휴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나트랑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은 ‘나트랑 수호천사’ 예약을 통해 나트랑 깜라인 국제공항과 시내 호텔 간의 픽업, 샌딩 서비스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나트랑 최대 규모의 ‘블리스 스파’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나트랑 수호천사’를 통해 ‘달랏’ 일일 투어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금 50%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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