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2.0 TDI 디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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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2.0 TDI 디젤 추가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2.1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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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선호사양 탑재...4,804만원부터
2023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라인업에 디젤엔진이 추가됐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2023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라인업에 디젤엔진이 추가됐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코리아가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에 디젤 라인업을 추가한다. SCR 촉매가 2개 탑재돼 질소산화물 배출을 크게 줄인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된다.

150마력, 36.7kg-m의 토크를 내는 2.0 TDI 엔진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복합연비는 14.6 km/l(도심 13.3 km/l, 고속 16.7km/l) 인증 받았다. 질소산화물 배출은 구형 대비 80% 줄어들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넉넉하게 통과했다.

2.0 TSI 프레스티지 모델은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가솔린 엔진과 8단 변속기 조합으로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를 인증 받았으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요금할인 혜택도 받는다.

2,790mm의 긴 휠베이스를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에 2개의 추가 시트를 탑재해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도를 동시에 제공한다. 최대 1775리터의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3열 시트를 이용해도 230리터의 적재공간이 있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가 전 트림 탑재됐으며,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방 교통상황에 따라 조사각도가 자유자재로 조절되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전 트림 기본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및 강렬한 디자인 효과와 높은 시인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된다.

이밖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통풍 및 열선시트, 실내를 3구역으로 나눠 온도를 제어하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이다.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주차보조 시스템,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와 야간 운전에 감성을 더하는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전 트림 적용된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프레스티지 트림에 적용된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8,040,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및 2.0 TSI 프레스티지 모두 50,986,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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