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PHEV 뉴 750e xDrive는 9월 출시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와 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7세대 완전변경 모델 BMW 뉴 7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주는 신개념 디지털 경험으로 화제를 모은 BMW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뉴 740d xDrive에는 직렬 6기통 3리터 디젤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시스템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를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가속하며,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1회 충전으로 87km 주행이 가능하다.
뉴 740d xDrive와 750e xDrive에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탑재로 민첩한 주행을 지원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통해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조한다. 또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된다.
이에 더해 뉴 750e xDrive에는 21인치 휠과 이큐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 기본 장착된다.
두 모델은 모두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740d xDrive의 예상 가격은 1억 5800만원~1억 6800만원, 뉴 750e xDrive는 1억 9200만원~2억 200만원이며 각각, 오는 3월과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