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GT 시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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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GT 시승리뷰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3.02.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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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전 ‘뿌조’의 기억을 되살린 21세기 푸조의 매력
 
푸조 3008 GT 시승리뷰
40년전 뿌조의 기억을 되살린 21세기 푸조의 매력
 
푸조 30080GT를 몰아보면 참 편안합니다. 엔진은 스트레스 받는 느낌 없이 부드럽고 힘차게 차를 끌고가고, 푸조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31마력밖에 안 하는 3기통 엔진이 올라갔다는 걸 알면서 불편함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5천만원에 육박하는 차 가격을 보면 사야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어느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잘 달리는 이 차는 그 매력이 충분합니다. 시속 200km을 넘나드는 고속주행을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이 차는 충분합니다. 경쟁차보다 승차감이 좋고, 실용성도 뛰어납니다.
 
40년 전 국내에서 가장 고급차였던 푸조 604의 승차감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만큼 좋았습니다. 당시 누더기같던 국내 도로에서 한 번도 엉덩이가 들썩거렸던 적이 없었으니까요. 이 승차감, 40년 후 등장한 패밀리 SUV에도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40년 만에) 타본 푸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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