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내세웠던 마블 스튜디오의 새 파트너는 VW ID.4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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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내세웠던 마블 스튜디오의 새 파트너는 VW ID.4 GTX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2.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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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D.4 GTX,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등장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가 이달 15일 개봉 예정(2월 17일 북미 개봉)인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등장한다. 폭스바겐은 마블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한 ID.4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을 실시한다.

ID.4 GTX는 작년 9월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ID.4의 고성능 버전으로,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가운데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했다.

두 개의 모터가 최대 220㎾(299hp, 295PS)의 출력을 내며, 네 바퀴를 굴린다. 배터리 용량은 77kWh로, WLTP 기준 최대 480km 주행이 가능하다. 125kW 급속충전으로 약 30분 충전하면 300km를 달릴 수 있다. 제로백은 6.2초, 최고속도는 180km/h에서 제한된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감독 페이튼 리드)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과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의 패밀리카로 등장해 민첩한 주행 성능과 함께 패밀리 SUV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마블 스튜디오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공동 제작한 맞춤형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폭스바겐,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Walt Disney Studios) 파트너십 팀, 불릿(Bullitt)이 함께 개발 및 제작한 이번 광고는 마블 스튜디오의 오랜 협력자인 앤서니 레너디 3세(Anthony Leonardi III)가 감독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제작 과정 및 폭스바겐 e-SUV ID.4의 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의 비하인드 씬도 공개된다. 또한 ID.4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월드 프리미어 레드 카펫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오는 8일까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총 30명을 추첨하여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9일 해당 이벤트 포스팅 댓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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