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단거리기대 ‘차세대교통수단 UAM’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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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단거리기대 ‘차세대교통수단 UAM’ 운용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2.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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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030년 행사 참관 방문객들을 박람회장까지 수송하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 이동 계획을위해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42년간 쌓아온 항공 안전 기술과 노하우의 탄탄한 UAM 핵심 역량 지원 기반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지만 가끔 선 선보이는 ‘UAM’처럼 파일럿 프러덕션이 아닌 양산형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행해야 할 성능과 기능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우선 도로를 달리는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완벽한 ‘외부 통신’ 유입 차단 기술과 안전한 교신망과 지능화된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
이런 중요 부분이 해결됐다고 해도 이 시점을 걸음마로 비유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만큼 ‘안전한 동력원’ 확보와 도로가 아닌 ‘하늘길’ 구축부터 선행돼야 할 중요 사안이라고 판단된다.

한국공항공사·SKT·한화 시스템·티맵 모빌리티 MOU

박람회유치위 UAM 행사참관 방문객을 박람회장까지

지상아닌 하늘 안전한 교통수단 운항정립은 쉽지않아

보여주기식아닌 고공과 장거리운행 UAM 자율주행 후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 2030년 행사 참관 방문객들을 박람회장까지 수송하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 운용

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현지실사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주요 이벤트에 UAM 실감형 컨텐츠 제공을 통한 유치 활동 지원에 중점 둔 협약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030년 행사 참관 방문객들을 박람회장까지 수송하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 이동 계획 일환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사업 협력’ 5자 MOU 체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사업 협력’ 5자 MOU 체결

특히 국내 UAM 전시와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한 대국민 유치 열기 조성을 비롯한 UAM 글로벌 전시 행사인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UAMAI와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과 결합 창출을 통해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환경문제교통혼잡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볼 때 세계의 대전환은 물론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를 주제로 내세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취지와도 부합한다는 게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의 판단이다.

 

42년 쌓아온 항공안전기술  중요한 미래 친환경교통수단 부산 미래도시비전 교통기반에 UAM 뜬다

2021년부터 UAM 시범사업을 협력해 온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4월에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따라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UAM의 도입은 부산의 미래도시 비전과 접근 교통 기반 조성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42년간 쌓아온 항공 안전 기술과 노하우의 탄탄한 UAM 핵심 역량 지원 기반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늘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UAM’ (드론 SKYLA 2분대)
하늘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UAM’ (드론 SKYLA 2분대)

하지만 아무리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충만하다고 해서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안전한 교통수단과 운항 노선을 정립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가끔 선 선보이는 ‘UAM’처럼 파일럿 프러덕션이 아닌 양산형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행해야 할 성능과 기능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우선 도로를 달리는 완벽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완벽한 외부 통신유입 차단 기술과 안전한 교신망과 지능화된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

이런 중요 부분이 해결됐다고 해도 이 시점을 걸음마로 비유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만큼 안전한 동력원확보와 도로가 아닌 하늘길구축부터 선행돼야 할 중요 사안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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