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택시서비스연계’ DRT플랫폼‘셔클’...파주시 ‘똑타’ 부르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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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택시서비스연계’ DRT플랫폼‘셔클’...파주시 ‘똑타’ 부르면온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2.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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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셔클’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MOU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양측 모두 택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동한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현대차는 고객들이 셔클 앱 하나로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택시업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와 통합 요금제 등 시스템을 갖추는 등 택시업계의 신규 서비스 런칭 및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 등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택시연합회의 1,654개에 달하는 전국 법인 택시업체들은 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서비스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7일부터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해결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를 출시했다.
경기도 통합교통정보 서비스 활용으로 ‘똑똑하게 타다’는 의미의 ‘똑타’는 경기도와 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의 앱 개발 추진을 통해 출시한 대중교통이용 ‘편익 앱’이다.

1,654개 전국 법인 택시업체들 셔클 플랫폼활용

DRT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셔클 플랫폼 택시연계

운행드문 신도시·농어촌지역찾는 수요응답형버스

파주 DRT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서 이용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검색·결제 통합 앱 똑타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택시업계와 손잡았고,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도 버스 운행이 드문 신도시나 농어촌 지역 등에서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이용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검색·결제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앱 똑타를 출시한 거다.

현대차와 택시조합 택시산업 발전위한 통합 MaaS 전략적 제휴협약
현대차와 택시조합 택시산업 발전위한 통합 MaaS 전략적 제휴협약

먼저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현대차 TaaS본부 송창현 사장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택시연합회와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MaaS 플랫폼 및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6일 체결했다.

현대차 수요응답형 교통(DRT)서비스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연동 셔클 플랫폼을 택시까지 연계한다

현대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셔클의 서비스 확대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MOU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양측 모두 택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동한 셔클 플랫폼에 택시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현대차는 고객들이 셔클 앱 하나로 더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택시업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무료 택시호출 서비스와 통합 요금제 등 시스템을 갖추는 등 택시업계의 신규 서비스 런칭 및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 등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택시연합회의 1,654개에 달하는 전국 법인 택시업체들은 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사업 쟁취에 필요한 서비스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DRT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과 전국 택시운송사업자가 함께 통합 MaaS 플랫폼을 완성시켜 나가고자 한다는 현대차 MCS LAB 김수영 상무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전통적인 운송 사업자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나아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654개에 달하는 전국 법인 택시업체 셔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사업위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

이에 그동안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어 온 택시업계와 현대차는 이번 MOU를 통해 교통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연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은 특히 셔클의 DRT서비스와 MaaS사업 등의 플랫폼 시장에서까지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됨으로써 택시업계의 부가가치 창출 등 동반성장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 셔클은 공유 킥보드와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제공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할인 적용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인 DRT 서비스를 견인 중이다.

향후 택시 호출뿐만 아니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이동 수단까지 포함한 대중교통 및 광역 교통과 연계되는 Maa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인 현대차는 세종시와 파주시 등에서 운영 중인 셔클을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RT서비스 MaaS사업 플랫폼시장 굳건한 파트너십구현 현대차 셔클
DRT서비스 MaaS사업 플랫폼시장 굳건한 파트너십구현 현대차 셔클

파주시는 벌써 이 기술을 응용한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최근 유행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검색·결제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앱 똑타를 출시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는 똑타연말 택시·지하철와 시·군 등 대중교통 연계 시도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입주 초기 신도시와 농어촌 지역 등 버스 운행이 드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는 똑타는 연말까지 택시와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과도 연계를 시도하는 한편 대상 시군도에도 확대된다.

경기도와 교통공사 7일 가동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출시
경기도와 교통공사 7일 가동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출시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7일부터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해결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가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통합교통정보 서비스 활용으로 똑똑하게 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똑타는 경기도와 공사가 지난 2021년부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의 앱 개발 추진을 통해 출시한 대중교통이용 편익 앱이다.

출시된 똑타는 지난 2021년부터 파주 운정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 10대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13천여 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승 기반 서비스로 운행되는 똑버스는 운행 범위 안에서 도민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호출하면 해당 버스는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등록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되는 똑타를 도와 공사는 파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8개 시·군에서 똑 버스 서비스 확대할 방침이다.

파주시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10대와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13천여 대 서비스

하반기부터는 다른 시·군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로 탑승·결제를 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도 1개 업체와 연계하는 방법으로 수원 등 15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외부 연계 업체를 계속해서 확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도와 교통공사는 올 하반기 택시를 시작으로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똑타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똑타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고,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 연동 가입과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출시에 따른 이용 후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대중교통 정보를 연계해 도민 체감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통합교통플랫폼(똑타) 구축과 똑버스 운영은 민선 8기 경기도 교통공약이자 기회패키지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똑타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 앱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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