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자동차튜닝 우수기술 개발지원 '국민안전'과 회원사 육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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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자동차튜닝 우수기술 개발지원 '국민안전'과 회원사 육성 배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2.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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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차량보다 성능을 개선하는 게 주목적인 ‘튜닝 산업’이 왜곡되고 있다.
튜닝 산업 활성화에는 인증한 튜닝 부품으로 차량 성능을 향상 시킨 후 반드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이상 유무를 판정받아야 하는 데 현재 이 시스템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일 예로 머플로 가변소음 튜닝이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리모컨과 콘트롤부가 적용되는 데도 튜닝협회는 물론이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처조차도 관심이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현재 전파중앙관리소에서 확인 수사중이지만 만일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이 부품을 장착한 운전자는 불법 무선 주파수를 사용한 범법자라는 오해를 부를 수도 있지만 자동차 검사소에서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고 협회 또한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앞장서야 하지만 웬일인지 복지부동이다.
사용자인 국민 안전을 우선 보호하고 그 다음으로 회원사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인증 수수료만 챙길 뿐 자동차 사용자와 업계 보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구변 검사 때 ‘배기소음’ 측정을 위해 가변밸브를 조작할 때 무선 리모컨이 사용되는데도 이를 모른다는 것은 한마디로 밸브를 닫은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부정 의혹이나 또는 불법전파 사용 리모컨을 눈 감아준 겪 이외에는 달리 생각해 볼 여지가 없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TS튜닝알리고수집·분석통해 튜닝 제도 개선

튜닝기술 및 제품연구·개발 오픈랩(Open Lab)

튜닝업체 1:1맞춤형 컨설팅, 튜닝 종사자 교육

주파수 인증 확인 않는 머플러 가변밸브 구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 산업의 튜닝 기술지원 및 제품개발을 위한 튜닝 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가장 중요한 인증 튜닝제품은 염불에는 맘 없고, 잿밥만 생각하는 것 같다.

튜닝 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는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시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튜닝 기술공모를 통해 추진된다고 설명했지만 협회 회원사를 육성하고 보호해서 인증된 튜닝 부품만 사용하는 분위기 조성에는 무관심하다.

그런데도 튜닝 기술공모프로그램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하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튜닝 관련 각종 아이디어 및 건의 사항을 ‘TS튜닝 알리고사이트에서 수집·분석을 통해 튜닝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있다고 한다.

튜닝 관련정보 한눈에 꿰뚫는 'TS튜닝알리고'
튜닝 관련정보 한눈에 꿰뚫는 'TS튜닝알리고'

 

공모 과제로 선정되면 튜닝 제품(기술)이 성공적으로 양산될 수 있도록 튜닝 전문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튜닝 부품개발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관련 규정의 개정 등이 필요할 경우 튜닝 자동차의 안전도 및 성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 검토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머플러 구변 검사에서 배기소음측정시 사용되는 가변밸브 조작용 불법 무선리모컨에는 무관심

공단은 자동차 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 알리고를 통해 튜닝 업계의 홍보 및 판로지원, 일자리 정보를 제공을 비롯한 튜닝 기술 및 제품 등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오픈랩(Open Lab)과 튜닝 업체 1:1맞춤형 컨설팅, 튜닝 종사자 교육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업체 지원 프로그램

튜닝 업체 1:1맞춤형 컨설팅, 튜닝 종사자 교육 등 각종 지원
튜닝 업체 1:1맞춤형 컨설팅, 튜닝 종사자 교육 등 각종 지원

지난해까지 튜닝 업계 건의 사항 300(제도 38, 시스템 43, 운영방식 219)을 개선해서 튜닝 승인 규제기관에서 튜닝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지원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한다.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인증 수수료만 챙길 뿐 자동차 사용자와 업계 보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

하지만 양산 차량보다 성능을 개선하는 게 주목적인 튜닝 산업이 왜곡되고 있다.

튜닝 산업 활성화에는 인증한 튜닝 부품으로 차량 성능을 향상시킨 후 반드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이상 유무를 판정받아야 하는 데 현재 이 시스템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일 예로 머플로 가변소음 튜닝에서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리모컨과 컨트롤부가 적용되는 데도 튜닝 협회는 물론이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처 조차도 이와 관련된 문제를 찾거나 해결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신고하지 않고 개설할 수 있는 생활무선범위 무선국용 무선기기
신고하지 않고 개설할 수 있는 생활무선범위 무선국용 무선기기

현재 전파중앙관리소에서 확인 수사 중이지만 만일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이 부품을 장착한 운전자는 불법 무선 주파수를 사용한 범법자라는 오해를 부를 수도 있다. 그런데도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고 공단 자동차 튜닝 종합지원 포털 ‘TS튜닝 알리고가동도 없고, 협회 또한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앞장서야 하지만 웬일인지 복지부동이다.

국민 안전보호에 우선하고 그 당음으로 회원사 보호와 육성해야 할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인증 수수료만 챙길 뿐 자동차 사용자와 업계 보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구변 검사 때 배기 소음측정을 위한 가변밸브 개폐조작에 사용되는 무선리모컨을 모른다는 것은 한마디로 밸브를 닫은 상태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부정 의혹이나 또는 불법전파 사용 리모컨을 눈감아준 겪 이외에는 달리 생각해 볼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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