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SSU 동계훈련 ‘거센 파도’ ‘얼음물’ 최고 바다구조대원 만든다
상태바
2함대 SSU 동계훈련 ‘거센 파도’ ‘얼음물’ 최고 바다구조대원 만든다
  •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 승인 2023.02.0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함대 제7구조작전중대가 겨울철 수중 구조에 필요한 특수체조와 수영훈련, 수중탐색 훈련 등의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3일간 실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 군항 일대에서 안전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SSU의 강도 동계 훈련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7구조작전중대 겨울 구조작전 임무완수 동계훈련

3일간 강한체력과 정신력 다지는 혹한기 동계훈련

1일부터 3일 빙수에서 거센 파도 가르는 혹한 훈련

 

 

얼음물 속에서 거센 파도를 가르는 강력 파워 구조작전중대 동계훈련 모습
얼음물 속에서 거센 파도를 가르는 강력 파워 구조작전중대 동계훈련 모습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7구조작전중대는 겨울 특성에 따른 구조작전 임무 수행 완수를 위한 구조작전중대 대원 대상으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다지는 혹한기 동계 훈련2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도 높게 실시한다.

극한 상황에서 완벽한 작전 수행을 위한 혹한기 동계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위험성 평가체계 적용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및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항공구조 및 인명구조 상황 대비를 위해 오리발과 스노쿨 착용 상태로 수영하는 핀 마스크 훈련으로 시작 첫날은 잠수군무원을 포함한 구조작전 대원 20여 명은 특수체조를 실시한 후 바다에 뛰어들어 핀 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으로 체력을 다졌다.

훈련 둘째 날은 무인 수중탐색 장치인 ROV로 중량물 식별 및 인양하는 수중 탐색장비 운용과 중량물 인양 훈련을 실시했다.

 

핀 마스크(FIN/MASK)와 무인 수중탐색 장치인 ROV활용, 21조 잠수팀 탐색 훈련

훈련 마지막 날은 21개 조로 구성된 잠수팀이 직접 수중을 탐색하는 훈련으로 잠수사의 직접 인명구조 능력을 기르는 수중탐색법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사각형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의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 구조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제7구조작전중대장 이주선 대위는 강한 파도가 최고의 구조대원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