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학과 졸업 후 제주대학교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한 강도형 신임 원장은 2006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 후 제주특성연구센터장과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해 왔다.
해양 전문가로 심해 탐사 등 주요 연구분야에서 획득한 ‘해양바이오’와 ‘미세조류’ 같은 연구성과는 현재 기업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해양 전문가로 심해 탐사 등 주요 연구분야에서 획득한 ‘해양바이오’와 ‘미세조류’ 같은 연구성과는 현재 기업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강도형 신임 원장 4년간 원장직 수행 판도바꾼다
50주년 맞는 해양과기원이 해양과학기술발전선도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로 국민 사랑받는 기관구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월 1일자로 제11대 원장에 KIOST 제주연구소 소장 강도형 책임연구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1997년 인하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를 취득한 강도형 신임 원장은 2006년 KIOST의 전신인 한국해양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제주특성연구센터장과 제주연구소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해 왔다.
특히 주요 연구 분야인 ‘해양바이오’ 및 ‘미세조류’ 분야의 연구성과는 관련 기업에 기술을 이전시켜 활용되고 있다.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교수 활동시에도 한국바이오학회 총무이사와 제주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라 2월 1일부터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하는 강도형 신임 원장은 “올해 50주년을 맞는 해양과기원이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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