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트럭 실내라고?...타타대우 2023 더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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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트럭 실내라고?...타타대우 2023 더쎈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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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집약적 콕핏, 풀 디지털 클러스터 적용
영문 이름은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
타타대우 신형 더쎈(DEXEN)의 실내.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 신형 더쎈(DEXEN)의 실내.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트럭 ‘더쎈’의 부분변경 모델 ‘2023 더쎈’의 실내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네이밍을 최초 공개했다.

준중형 트럭 더쎈은 동급 최대 출력의 강력한 엔진과 풀 에어 브레이크, ZF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는 등 높은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2,280mm의 광폭 적재함을 갖춰 경쟁모델 대비 실용적이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공개한 신형 ‘2023 더쎈’은 ‘운전자 중심의 집약적인 공간’을 메인 컨셉으로 운전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승용차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대시보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실내는 운전편의성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앙 시트를 없애고 승용차 방식의 센터콘솔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초대형 AVN 스크린도 탑재됐다.

타타대우는 2023 더쎈의 외부 디자인도 부분적인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내외 디자인 변경과 함께 더쎈의 영문 이름도 바뀐다. 새로운 영문이름 ‘DEXEN’은 ‘Designed Efficiency’의 알파벳 이니셜에 타타대우상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쎈(XEN)’을 조합해 탄생한 것으로, ‘최고의 효율을 위해 디자인된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타대우는 중형트럭 KUXEN(구쎈), 대형 MAXEN(맥쎈) 등 강하다는 의미의 ‘쎈’을 영문 XEN으로 표현하고 있었는데, 준중형급인 더쎈도 같은 네이밍으로 통일하게 됐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이번 ‘2023 더쎈’은 운전자 중심의 더욱 효율적이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를 포함한 인테리어 전반에 고급 승용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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