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케이카, 설연휴 안전운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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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케이카, 설연휴 안전운전 체크리스트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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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 서행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
아우디는 2023 설맞이 감사 이벤트 진행해
사진=케이카 제공

설 연휴는 빙판길이나 눈길,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때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운행 전후 체크리스트와 안전운전 요령을 공개했다.

▶ 운행 전
겨울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가장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점검한다.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모자란다면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으로 보충한다. 와이퍼는 작동할 때 소리가 나거나 앞 유리를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시기다.

낮아진 기온에 공기가 수축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출시 차량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있어 계기판에서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주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 운행 중
이른 아침에 운전하거나 눈길 등을 지나간다면 결빙 구간을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한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앞차의 타이어 자국을 따라간다면 미끄러질 확률을 낮출 수 있으며, 혹시 눈길에 빠져 자동차 바퀴가 헛돌 때는 일시적으로 TCS(구동력 제어 장치)나 ESC(차체 자세 제어 장치) 기능을 끄면 탈출에 도움이 된다.

운행 중 폭설을 만난다면 기상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라디오를 켜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개등 점등 및 스노우체인을 장착한다. 스노우체인을 장착했다면 시속 40km 이상 속도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안전을 위해 저속 운전이 필수이기도 하지만,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 자칫 스노우체인의 파손으로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손상 방지와 승차감을 위해 스노우체인 사용 후에는 바로 탈거해야 한다.

▶ 운행 후
안전하게 운전을 마쳤다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차량 하부 등에 부식이 일어날 수 있어 고압 분사기를 이용해 즉시 세차하는 것이 좋다. 세차 후 도장 면에 남은 물이 얼지 않도록 세차 직후 바로 물기를 닦아야 한다. 이후 다음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차량 앞뒤의 센서에 이물질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핀다.

평소 차량을 야외에 주차하고 있다면 차량 유리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고 주차 브레이크가 어는 것을 예방하는 등 보온효과도 볼 수 있는 자동차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

한편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는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2023 설 맞이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감사 이벤트는 21일부터 2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위본모터스 아우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전시장 방문 고객, 시승 고객과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승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우디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위본모터스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2023 아우디 캘린더’를 선착순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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