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시작...6,35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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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시작...6,350만원부터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1.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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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모델...와일드트랙, 랩터 2가지 트림으로 출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랩터. 사진=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랩터.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정통 미국 중형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인기 픽업트럭 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이번 신형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오천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미국 기준 컴팩트 픽업트럭인 레인저는 현재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 오프로드 자동차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모델로 공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눈길을 사로잡는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두 트림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02㎏·m 의 최대 토크를 낸다. 3.5톤의 견인하중을 갖추고도 복합연비는 리터당 10.1km에 달한다.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통해 상업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내부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이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컨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랩터는 튜닝 서스펜션으로 잘 알려진 폭스(FOX)의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갖췄으며, 레인저 최초로 자동으로 헤드램프 조사범위를 조절하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차별화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는 7,9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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