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업계 올해의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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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업계 올해의 인물 선정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3.01.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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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인물’...전기차 시대 선도자 되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업계 올해의 인물 선정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인물’...전기차 시대 선도자 되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매년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 50명을 뽑는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를 발표합니다. 이 파워리스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뽑혔습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면서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요.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우리를 실어 나르는 모빌리티의 나아갈 길을 닦고 있습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을 극찬하면서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열린 경영방식도 극찬했습니다. 회사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는 건데요.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요즘 현대차그룹이 내놓고 있는 신차들은 모토트렌드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매체가 극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굉장히 빠르게 치고 나가는 부분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모터트렌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장착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은 출시 이후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신흥 명차가 됐습니다. 2022 세계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 북미 SUV 올해의 차 등 각종 올해의 차에 뽑힌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새 전기차는 가격, 효율성, 승차감, 주행성능, 편의장비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차들보다 우위를 점했습니다. 아이오닉5는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죠.
 
제네시스 G90도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뽑혔습니다.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던 고급 대형세단 세그먼트에서 제네시스 G90은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수상했습니다.
 
고급세단의 필수 요건인 승차감, 정숙성, 주행성능,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수십년 간 시장을 지배했던 유럽 명차들보다 나은 평가를 받은 부분을 자동차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자동차의 품질과 내구성 평가의 척도로 여겨지는 JD파워의 2022년 내구품질조사와 신차품질조사에서 모두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터트렌드가 뽑은 올해의 인물 50명에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아우르는 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 경영총괄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차 디자인 총괄 이상엽 부사장, 기아 디자인 총괄 카림 하비브 부사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저렴한 가격과 품질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사들을 따라잡은 패스트 팔로워였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내연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워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사를 압도하면서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죠. 지금 전 세계는 그 변화를 직접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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