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7세대 머스탱 올 여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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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7세대 머스탱 올 여름 국내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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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링컨 노틸러스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
올 여름 국내 출시될 7세대 머스탱(사진은 컨버터블 모델). 사진=포드코리아
올 여름 국내 출시될 7세대 머스탱(사진은 컨버터블 모델).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작년 판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맞춤화한 모델과 전략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넥스트제네레이션 레인저. 사진=포드코리아
넥스트제네레이션 레인저. 사진=포드코리아

포드 픽업트럭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이 올해 초 출시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전세계 5천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4X4 픽업트럭의 파워트레인은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대토크 51.02kg·m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지난해 공개된 7세대 머스탱. 사진=포드 미디어 사이트
지난해 공개된 7세대 머스탱. 사진=포드 미디어 사이트

지난해 9월 미국에서 공개된 7세대 머스탱이 국내 출시된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머스탱은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스포츠카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공식판매 시작 이후 25여 년간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대표적 모델이기도 하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올 여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7세대 올 뉴 머스탱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눈매를 이루는 헤드램프가 슬림해지면서 더욱 날렵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올 뉴 머스탱의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GT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미국 기준 480마력의 출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효율을 높인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이 적용된다. 두 모델 모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중형 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

사진=포드코리아
사진=포드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인 링컨 노틸러스 역시 더욱 진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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