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 신언리 ‘우회도로’ 임시 개통...‘장애인 특화 차량’ 전달
상태바
아산시 도고 신언리 ‘우회도로’ 임시 개통...‘장애인 특화 차량’ 전달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1.02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약 4년여에 걸친 사업을 마무리하고 장항선 폐철도 서쪽을 우회하는 2차선 도로 1km 공사에 74억 원을 투입한 지방도 645호 우회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 공모사업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이 차량에는 ‘휠체어 고정 벨트’와 ‘안전바’ 등이 설치돼 장애인 탑승과 이동 안전성이 높다.

보행자 안전위협하는 비좁은 도로 통행 트럭·버스

2019년 장항선 폐철도 서쪽 우회 2차선 도로신설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사업’ 2,500만 원 특화 차량

휠체어 고정벨트’ ‘안전바설치 탑승과 이동안전성

 

지방도 645호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한 아산시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 공모사업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4년 만에 보행 위협 해결한 지방도 645호 우회도로 개통식
4년 만에 보행 위협 해결한 지방도 645호 우회도로 개통식

지난해 30일 임시 개통된 지방도는 도고면 신언리 일대 면 소재지를 우회하는 길이 1km2차선 도로로, 이 일대는 그동안 대형트럭과 버스 교통량이 많은 반면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과 사고위험이 많은 도로 로 신설사업이 시급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장항선 폐철도 서쪽을 우회하는 2차선 도로 신설을 위해 시작한 토지 보상 단계부터 약 4년여에 걸쳐 74억 원을 투입한 사업을 마무리한 거다.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지방도 임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생활과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고 코미디홀과 도고 문화 거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병목 없는 도로 확장으로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통행량도 늘린 아산시는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에 힘써 온 데 따른 성과도 얻어냈다.

 

장애인 복지에 앞장선 아산시, 충청남도로부터 휠체어 승차용 특화차량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 공모사업인 장애인 특화 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받는 전달식을 시장실에서 가졌다.

특화 차량 지원 공모사업 아산시 포함해 3개 시·군 선정
특화 차량 지원 공모사업 아산시 포함해 3개 시·군 선정

이번 공모는 충청남도는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심사 선정해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아산시를 포함해 3개 시·군이 선정됐다.

휠체어 1대를 탑재할 수 있는 장애인 특화 차량에는 휠체어 고정 벨트안전바등이 설치돼 있어 장애인 탑승과 이동 안전성이 높였다.

아산시는 이 특화 차량을 장애인 기능평가와 방문 재활사업,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증진 서비스사업에 적극활용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