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판을 짠 김동연 항모는 드디어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항해에 나섰다.
기회수도 실현위한 새로운 시각과 선도적 역할 모토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미래먹거리 실·국장14명재배치
경기도 재생에너지사업추진단 적극적 에너지전환 추진
6년의 시한부라는 기후위기의 절박함 인식과 공감교차
RE100추진속 경제와 환경문제겹치고 온실가스배출증가
경기도 재생에너지사업추진단 정부보다 앞선 정책지향
경기도가 30일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한 민선8기 조직개편 시행과 함께 2023년 1월 1일자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과 실국장급 정기인사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안전관리실장에 연제찬 실장을, 도시주택실장에 이계삼 의회사무처장을, 경제투자실장에 이희준 용인부시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에 최병갑 실장 직무대리를 임명하는 등 2급 실장급 4명 재배치를 비롯한 3급 국장급 절반 이상을 교체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 일반 행정 분야와 관련된 5대 분야 경기도 조직개편에 담긴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달성을 위한 추진체 결성이다.
도약의 발판이 될 3대 목표 비전 실현을 위해 새롭게 직·개편된 조직 단행은 앞으로 경기도가 이 조직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 패키지 등에 대한 중점적 기반 조성에 두고 있다.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균형 있는 경제 발전에 목표를 둔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당시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신설과 소관부서로 디지털 혁신과와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편성을 비롯해 신설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국을‘기후환경에너지국’ 개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1·2기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신설할 ‘도시재생추진단’은 김동연 지사의 주요 공약 추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경기국제공항추진단’등 전담 조직 항모도 2023년 5대양을 향해 출범한 셈이다.
창조적 건설로 새로운 변신을 이끌기 위해 도시재생추진단장에 윤성진 국장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임순택 국장 직무대리,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황학용 국장을 배치함으로써 민선 8기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도는 시군 부단체장으로 ▲용인부시장 류광열 ▲성남부시장 이진찬 ▲부천부시장 송재환 ▲안양부시장 장영근 ▲김포부시장 엄진섭 ▲파주부시장 김진기 ▲오산부시장 강현도 ▲과천부시장 하승진을 전출 인사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