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탄소중립 장려 프로그램 2만5천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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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탄소중립 장려 프로그램 2만5천여명 참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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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산불피해 지원금 조성 등 2022년 활동 성공 마무리
기아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 임직원 기부금 전달
사진=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올해 프로젝트가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 출범 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행해온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등 기존 4개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다섯 번째 주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 활동을 통해 시민, 어린이, 정부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교육, 기금 조성, 숲 조성 등 탄소중립을 장려하며 추후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지난 8일까지 2만여 명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5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전국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그린플러스키즈’를 통해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창작키트, 워크북, 플로깅 백, 교육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도 함께 제공받아 높은 학습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 역시 성공리에 진행됐다. 올해 플로깅 프로젝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600여 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162km를 걸으며 주변에 폐기된 쓰레기와 오염물 총 4,153 리터를 수거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더불어 전국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통해 수거한 현수막 등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다시 제작된다.

한편 기아는 e스포츠 게임단DWG KIA(이하 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모금액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했다.

기아 임직원의 모금액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기간 중 3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기아 임직원은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번 시즌에 모인 모금액은 총 9,400여 만 원으로 전액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의 활동인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폐비닐 재생화분 프로젝트’, MZ세대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무가지 CC매거진’ 제작 및 배포 등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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