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탄력 받는다...자원유통지원센터-KCL-자원순환산업인증원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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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 탄력 받는다...자원유통지원센터-KCL-자원순환산업인증원 협력하기로
  • 교통뉴스 신원향 국장
  • 승인 2022.1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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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시험분석·평가·품질인증·표준화 협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제공

재활용 재생원료와 사용제품의 품질인증체계가 구축되면서 자원 재활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12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전문기관·공인시험인증기관·GR인증기관이 힘을 합쳐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 하고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 재활용 재생원료 및 사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 △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완성의 첫 단계인 ‘재활용 재생원료 사용 제품 생산’ 이행을 위해서는 재활용제품의 품질인증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제품의 재활용 촉진 및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통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재활용제품의 품질 신뢰성 확보 및 공공·민간부문 수요확대를 위해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GR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는 본 사업을 재활용 재생원료까지 확대했다. 올해 11월 “재활용 플라스틱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펠릿”이 신규 GR 인증 대상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훈 이사장은 “생산·소비 단계의 재생원료 사용 확대 및 고품질 재활용 등 재활용제품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협약주체 담당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활용기업의 제품·기술 향상과 GR 인증취득 지원 등 협력분야에 대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재활용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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